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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교학124

교육의 중요성 독일의 대철학자 피히테는 말한다. 우리를 압박하는 모든 불행에서 우리를 구제할 것은 교육이외에는 없다.불멸의 말이다.마키구치(牧口) 선생님도 도다(戶田) 선생님도 교육자였다.나도 교육이야말로 마지막 사업이라고 정하고 혼신을 다해 왔다.교육을 통해 인간은 참된 인간이 된다. 또 종교만으로는 독선에 빠질 경우가 있다.지금까지의 역사를 보아도 사람들의 마음을 닫게 하고 쓸데없는분쟁을 일으킨 종교도 있다. 오만한 성직자가 신도를 노예와 같이무시하고 돈을 버는 도구로 여기는 종교도 있다.어처구니없는 잘못된 일이다. 사람을 구제하지 않는 종교,평화를 위해 힘쓰지 않는 종교는 올바른 종교라 할 수 없다.본래 종교란 신념이다.사람을 구제하자라는 신념이다. 사람들의 마음에 이러한 신념을심어 가는 것이다.그리고 교육은 열.. 2024. 6. 17.
오음(五陰) 오음(五陰)천태대사는 ‘마하지관’에서 오음의 9종류를 들고 있다.과보(果報), 무기(無記), 기견오예(起見汚穢), 기애오예(起愛汚穢),선(善), 악(惡), 공교(工巧), 방편(方便), 무루(無漏)이다.1.과보의 오음이란 ‘일기(一期)의 색심(色心)’ 즉 평생토록 이어지는심신이다. 과거세 업의 인에 의해 과보로서 얻은 심신이다.2.무기의 오음이란 ‘평평(平平)의 상(想) 수(受)’라고 하는 것이다.즉 선과 악이 정해지지 않는 오음이다.3.기견오예의 오음이란 바르지 못한 ‘견(見)’ 견식(見識)·견상(思想)이라는 번뇌를 일으켜 더럽게 되어 있는 오음이다.4.기애오예의 오음이란 잘못된 집착, 욕망인 애(愛)라는 번뇌를일으켜 더럽게 되어 있는 오음이다.5.선의 오음이란 바른 행위와 발언을 행하고 있는 오음이다... 2024. 6. 17.
십사비방(十四誹謗) 십사비방(十四誹謗)에 대하여2.16 기념 근행회에서 질문: 신심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아무리 해도좋아지지 않는데, (이런) 생각이 드는 것도 방법으로 되는 것입니까이케다 선생님: 되지 않습니다. 싫은 사람은 싫고 맞지 않는 사람은 맞지 않는다. 그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움 입니다. 그것에 의해 묘법이나 광포의 조직 그 자체를비방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는 한, 방법은 아닙니다. 당연한 인간성입니다.오히려 당신과 같은 아름다운 여자부원 이라면 사심을 품는 남자부가 나올지도모릅니다. 그때는 명확히 아주 싫다고 말하고 「그러한 이상한 사람은 학회에서나가 주십시오」라고 혼내 주어도 괜찮습니다.그러한 조직 이용의 사람이야말로 방법입니다. 입장을 내세워 불자(佛者)를이용하거나 괴롭히는 것은 대 방법입니다. 그러.. 2024. 6. 17.
구식(九識)心王) 진여(眞如)의 도(都) 구식심왕진여의 도   사람들은 누구나 항상 기쁘고 희망적이고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무지개 저 너머 어딘가에 있을것 같은 ‘이상적인삶’을 꿈꾸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그 이상적인 삶이라는 것은 무지개 너머도아니고, 지상천국도  극락도 천당도 이상향도 아니고바로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불법이다. 불법은 나의 흉중, 즉 인간생명의 내부의세계에 빛을 비추어 거기에 빛나고 있는 경애를 열어나타내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불법의 눈은 생명을 깊이 분석하여 그 오저에 ‘불계’라는아름답게 빛나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그것이 ‘구식’이라는 존재다. 우리는 사물의 내면 보다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판단하곤 합니다.  그러나 겉모습의 초라함이나 화려함에 상관없이우리들의 마음 속에는 찬연히 빛.. 2024. 6. 15.
성주괴공(成住壞空)의 사겁(四劫) 성주괴공(成住壞空)의 사겁(四劫)  만물의 유전(流轉), 변화의 모습을 해명근저에 흐르는 상주(常住)의 '묘법'우리들의 주위를 볼 때, 사계절의 변화하는 모습과 자연의변화를 알게 됩니다.예를 들면 하나의 초목이나 꽃을 보아도 싹이 트고 성장하며꽃을 피게 하고 그리고는 시들어 갑니다.또 인간의 경우도 하나의 생명이 어머니의 태내에서 잉태하고탄생하며 크게 성장하여 이윽고 죽어갑니다. 즉 탄생(誕生),존속(存續), 파괴(破壞), 사멸(死滅)의 모습을 나타냅니다.불법에서 설하는 생(生:탄생) 주(住:존속) 이(異:파괴) 멸(滅:사멸)그대로의 모습입니다.더욱이 불법에서는 이러한 하나의 사물이나 현상에 관한 것뿐만아니라, 광대한 우주나 세계에 대해서도 사색을 짜내어 탄생, 존속,파괴, 사멸의 모습을 '성 주 괴 공.. 2024. 6. 15.
여연화재수(如蓮華在水) 여연화재수(如蓮華在水) 스스로 뛰어들어탁한 사회를 변혁 아름다운 꽃이 피는 '지용'의실천 우리들 SGI한국불교회의 회원은 지용의보살의 권속이라고 자각하여 그 사명감 책임감에입각해서 행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 지용의보살의 자세, 특질에 대해 그 일단을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법화경의 종지용출품에 "불염세간법(不染世間法)여연화재수(如蓮華在水)"라는 일구(一句)가 있습니다.쉽게 풀이해 보면 "세간의 법에 물들지 않음이 마치연화가 물에 있음과 같다"라고 됩니다.이것은 지용의 보살의 청정한 모습을 비유하여말한 것입니다.연화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청정한 것입니다만,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깨끗한 곳에서 성장하는것이 아니라 진흙탕물 속에서 핀다는 것입니다.탁한 진흙탕물에 아름답고 자랑스럽게 피는 연화 지용의 보살..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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