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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교학124

교학을 연찬하는 의의 교학을 연찬하는 의의교학을 연찬하는 세가지 의의 가장 수준 높은 인간을 만드는 가장 수준 높은 철학이 교학이다.그 보배와 같은 사상과 철학을 수지한 청년의 열과 힘이 새로운 세기를 만든다. 청년에게 왜 교학이 필요한가. 여러 각도에서 논할 수 있겠지만 나는 교학을연찬해야 하는 의의가 세가지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신심을 심화하기 위한 교학’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군부정부의 탄압으로 동지의 대다수가 퇴전한 모습을 보고도다(戶田) 선생님이 너무나도 원통해하며 하신 말씀을 나는 잊을 수 없다. “모두 교학이 없었기에 신심을 이해하지 못해 겁먹고 법난(法難)에 지고만 것이다.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더는 이런 실패를 하지 않겠다.” 교학은 신심의 궤도를 비추는 등대다. 다투어 일어나는 장마(障魔)의 복.. 2024. 6. 17.
신심으로 파고드는 교학 신심으로 파고드는 교학 오늘도 어서를 펼쳐 어서를 배독하고 공부한다.그러면 어본불 니치렌 대성인과 늘 인생을 함께 걸으면서 투쟁할 수 있다.대성인은 젊어서 남편을 잃고 홀로 어린 자녀들을 키운 난조 도키 미쓰의어머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대저 정토(淨土)라 함도 지옥이라 함도 밖에는 없느니라. 오직 우리의가슴속에 있느니라. 이것을 깨달음을 부처라 하고 이에 미혹함을 범부라 하며 이것을 깨닫게 함은 법화경이니라. 만약 그렇다면 법화경을 수지하여받드는 자는 지옥즉적광(地獄卽寂光)이라고 깨닫게 되옵니다.”(어서 1504쪽)가장 심원한 생명철리를 가장 간단명료하게 설한 성훈이다. 고마운 불법이다. 비록 아무리 지옥 같은 괴로운 처지에 놓이더라도 자기 가슴에 부처의생명을 엄연히 나타낼 수 있다. 실제로 지금 .. 2024. 6. 17.
창가 삼대(三代)의 사제와 어서 창가 삼대(三代)의 사제와 어서 도다 선생님은 자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어구의 의미를 알려고 하기보다 대성인이 위대한 대확신, 광선유포를 향한 준엄한 대정열 그리고 민중을 구제하려는 대자비를 느껴야 한다.” 조금씩이라도 좋습니다. 또 처음에는 잘 몰라도 괜찮습니다.어서에 도전해야 합니다. 하나하나 생명에 새겨야 합니다.그것이 쌓여 자신의 마음에 ‘철학의 기둥’을 만듭니다. 마음에 ‘기동’이 있는 사람은 격동하는 변화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습니다.어디까지나 행복해지기 위한 교학입니다. 더불어 타인도 행복하게만들기 위한 불도수행입니다.  청년부가 ‘청년부교학시험 1급’에 도전한 보고를 받고 불법의 위대한 칠리를 연찬하는 모습은 참으로 존귀한 모습입니다.조금씩이라도 좋습니다. 나날이 어서를 읽은 사람은 자신.. 2024. 6. 17.
행학의 이도 행학의 이도 초대 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로 선생님이 지침으로 삼아 늘 읽으신 어서가 있다.나는 이 어서를 학회의 으뜸가는 보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 그 어서에 유독진하게 빨간 선을 그어 놓고 이중으로 동그라미를 친 구절이 있다. “행학의 이도를 힘쓸지어다. 행학이 끊어지면 불법은 없느니라. 나도 행하고남도 교화(敎化)하시라.”(어서 1361쪽) 마키구치 선생님은 이 제법실상초>에서 설한 대로 ‘행학의 이도’에 힘쓰셨다. 분연히 다투어 일어나는 ‘삼장사마’를 온몸으로 받으시고, 법난(法難)의와중에 감옥에서도 어서를 신독하셨다. 군부 권력의 압박이 두려워 비겁하게 어서를 삭제한 종문과는천양지차(天壤之差)다. 마키구치 선생님은 가혹한 취조에도 입정안국의 대정신을 엄연히 호소해교도관에게까지 성실하게 불법대화를.. 2024. 6. 17.
사제(四諦) 사제(四諦)    고(苦) 집(集) 멸(滅) 도(道)의 넷은 사제(四諦) 라고 하여불교 입문서 등에 기본적 가르침으로써 소개되어 있다.사제(四諦)의 제란 진리, 사실이라는 의미이다.고제란 현실세계가 괴로움으로 가득차 있다는 진리.이것은 알아야 할 것 이라고 경전에는쓰여져 있다. 즉 현실은 괴로움으로 가득차 있다는 진리를 먼저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다.집제의 집은 파리어의 산바바를 한역(漢譯)한 것으로 본래는 낳는것이라는 의미이다.불전에는 괴로움을 낳는 원인으로써 아집(작은 자기에 집착하는 것),망집(망상이나 편견에 집착하는 것)을 들고 있다.다시 말해서 집제란 괴로움의 원인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것이아집, 망집이라는 진리이다.또한 집제는 극복할 수 있는 것(율장 대품)이라고 되어 있다.아집, 망집은 극복할 수.. 2024. 6. 17.
법중심 어서중심 “닛켄종은 교학에 소홀했기 때문에 근본 정신부터 부패했다”라고지적한 사람이 있다.“법(法)에 의하되 사람에 의하지 말라”함은 석존의 유언이다.어디까지나 ‘법’이 중심이다.니치렌(日蓮) 대성인 ‘어서(御書)’가 근본이다.학회는 검술 명인의 수행처럼 교학 연찬을 전통으로 했다.“행학(行學)의 이도(二道)를 힘쓸지어다. 행학이 끊어지면불법(佛法)은 없느니라”(어서 1361쪽)라고 있다. 특히 청년부가 소중하다. 청년시절에교학의 힘을 철저하게 연마해야 한다. 한편 역직이 바뀌는 분도있을 것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모든 사람이 나이를 먹기에언제까지나 같은 역직에 있을 수는 없다.모든 것은 변화의 연속이다.그러나 자신의 경애는 ‘상락아정(常樂我淨)’으로 만든다. 변함없는왕자의 마음으로 나아간다.‘마음만이 소중’하다..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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