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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불법세미나58

선연(善緣)에 친근하자 선연(善緣)에 친근하자​전단(栴檀)의 숲에 들어가면 손으로 꺾지 않더라도 그 몸에향기(香氣)가 풍긴다.비방(誹謗)의 자(者)에게 친근(親近)하면 소수(所修)의 선근(善根)은 모두 소멸(消滅)하여함께 지옥(地獄)에 타락(墮落) 하리라. (어서 1374쪽)​ 통해​전단의 숲에 들어가면 예를 들어 가지를 손으로 꺾어 향기를맡지 않더라도 몸에 전단의 향기가 풍기는 법이다. 정법을 비방하는 자에게 친근해지면 몸에 지닌 선근도전부 소멸하고 정법을 비방하는 자와 함께 지옥에 떨어지는 것은 틀림없다.​​ ​사람은, 환경과 접하는 대상으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는 법이다.​향기가 풍부한 전단나무가 상징하는 것은 신심이 강성한사람들의 세계다. 삼대비법의 어본존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생명을 풍요롭게 하는 이러한 선연(善緣.. 2024. 9. 11.
죽림의 칠현 죽림의 칠현 〈신니부인답서(新尼夫人答書)〉에 죽림(竹林)의 칠현(七賢)이 자취를 감춰 버린 산도 이러했으리라(어서 904쪽)라고 있다.​이것은 니치렌(日蓮) 대성인이 당시 미노부(身延)의 땅의 모습을 설명하신 것이다. 여기에서 나오는 죽림의 칠현이란 완적(阮籍),혜강(瑞康), 산도(山濤), 완함(阮咸), 유령(劉伶), 향수(向秀), 왕융(王戎)의 일곱 사람을 말한다.​당시 중국에는 위(魏), 촉(蜀), 오(吳)의 세나라가 패(覇)를 다투고,세상은 매우 어지러웠다. 특히 위(魏)에서 진(晋)시대에 걸쳐서는 유교도덕(儒敎道德)의 형식적인 예의작법(禮儀作法)이 거리낌없이 통하고 그것과 유착된 권력(權力)이 추악한 싸움을 벌이는 난리로 매일을 보냈다.​그들은 이러한 형식적인 도덕을 싫어해서 권력에 등을 돌리는 .. 2024. 8. 9.
자신 속에 보탑의 주처 자신 속에 보탑의 주처자신(自身)이 또한 삼신즉일(三身卽一)의 본각(本覺)의 여래(如來)이니라.이렇게 믿으시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 봉창하시라.이곳이 바로 보탑(寶塔)의 주처(主處)이니라.                                 (어서 1304쪽)               통해자신의 몸은 또한 삼신즉일의 본각의 부처다.이렇게 믿고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도록 하시라.그곳이 바로 보탑의 주소다.이 글월에서는 가장 먼저 창제(唱題)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단지 막연하게 창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믿고"  제목을 부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결코 불계(佛界)를 용현하지 못할리가 없다는 확신에 찬 창제와 기원이 중요하다.'역경을 극복하고 행복해진다.''불행을 바꿔내고 어본존의 위대함을 .. 2024. 7. 29.
리더라면 어서를 심간에 새겨라! 리더라면 어서를 심간에 새겨라! “통틀어 니치렌의 제자(弟子)라고 말하며 법화경(法華經)을 수행(修行)하는 사람들은 니치렌과 같이 할지어다.”(사보살조립초 989쪽) 통 해통틀어 니치렌의 제자라고 말하며 법화경을 수행하는 이들은 니치렌과 같이 하시오. 해 설1279년 5월 17일, 미노부에서 시모우사 지방의나카야마(현재의 지바 현 이치카와 시)에 사는 도키조닌에게 주신 어서. 당시 도키조닌 주위에는 “법화경 적문은 성불의 법이 아니기 때문에독송하지 않는다”라며 니치렌 대성인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교의를 주창하는 자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 대성인 문하는 대성인과 똑같은 정신,똑같은 행동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치시고 있는 구절이다. 광선유포의 신심은 어디까지나 ‘어서’가 근본 이다.니치렌 대성인의 금.. 2024. 7. 29.
학회 발전의 원동력은 ‘대화’ 학회 발전의 원동력은 ‘대화’“서장(書狀)은 말을 다 하지 못하고 말은 마음을 다하지 못하니 만사(萬事)는 상면시(相面時)를 기약(期約)하리라.”(오타입도전답서 1012쪽) 통 해글로 말을 다 쓸 수는 없다. 말은 마음을 전부 나타낼 수 없다.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해서는 만날 때를 기약해서 이야기합시다.해 설이 어서는 1275년 오타조묘에게 보내신 편지. 병을 앓게 되었다는 것을 대성인에게 보고한 답서로 별명은 ‘업병능치사’다.병이라는 각도에서 인간의 불행, 고뇌의 원인과 그것을 해결하는 원리를 경문을 들어 밝히셨다. 그리고 전력으로 병이 쾌유하도록 격려하신 편지의 마지막 부분은 “편지로 다 전할 수 없으므로 직접 만나서 이야기합시다”라는  구절로 끝맺으시고 있다. 창가학회는 왜 강한가. 어떻게 이렇게까.. 2024. 7. 29.
생명을 말한다. 부처의 34비 무량의경 덕행품之 34非其身非有亦非無 非因非緣非自他 -기신비유역비무  비인비연비자타 非方非圓非短長 非出非沒非生滅 -비방비원비단장  비출비몰비생멸非造非起非爲作 非坐非臥非行住 -비조비기비위작  비좌비와비행주           非動非轉非閑靜 非進非退非安危 -비동비전비한정  비진비퇴비안위非是非非非得失 非彼非此非去來 -비시비비비득실  비피비차비거래非靑非黃非赤白 非紅非紫種種色 -비청비황비적백  비홍비자종종색 그 몸은 있는 것도(유), 없는 것도 아니며(무)인(因)도 아니고 연(緣)도 아니고 나도 아니고 남도 아니며모나것도 둥근것고  긴것도  짧은것도 아니며나는 것 빠지는 것 생기고 없어지는것도 아니다. 만든것도 일어난것도 아니다  하는 것도 아니며앉은것도 누운것도 아니며  가고 멈춤도 아니다움직임도 변함도 고요함도..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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