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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의경 덕행품之 34非
其身非有亦非無 非因非緣非自他 -기신비유역비무 비인비연비자타
非方非圓非短長 非出非沒非生滅 -비방비원비단장 비출비몰비생멸
非造非起非爲作 非坐非臥非行住 -비조비기비위작 비좌비와비행주
非動非轉非閑靜 非進非退非安危 -비동비전비한정 비진비퇴비안위
非是非非非得失 非彼非此非去來 -비시비비비득실 비피비차비거래
非靑非黃非赤白 非紅非紫種種色 -비청비황비적백 비홍비자종종색
그 몸은 있는 것도(유), 없는 것도 아니며(무)
인(因)도 아니고 연(緣)도 아니고 나도 아니고 남도 아니며
모나것도 둥근것고 긴것도 짧은것도 아니며
나는 것 빠지는 것 생기고 없어지는것도 아니다.
만든것도 일어난것도 아니다 하는 것도 아니며
앉은것도 누운것도 아니며 가고 멈춤도 아니다
움직임도 변함도 고요함도 아니며
나아감과 물러감도 안위(安危)(편안함도 위태로움도)도 아니다
옳음과 그름도 아니고 얻고 잃음도 아니며
저것도 이것도 가고 옴도 아니다
푸르름도 아니고 누르고 붉고 흰 것도 아니며
분홍과 자주와 여러 색이 아니다.
계(戒)․정(定)․혜(慧)․해(解)․지견(知見)에서 나고
3명(明)과 6통(通)과 도품(道品)에서 일어나고
자비와 10력(力)과 무외(無畏)에서 생기고
중생들의 좋은 업의 인연에서 나오시네
우주 전체로 열린 개방성 그리고 조화로운 자유,
이것이 생명의 특질이다.
부처의 광대무변(廣大無邊)한 경애란
생명의 이 자유, 개방, 조화를
최대한으로 실현한 경애라고도 할 수 있다.
생명에는 다양성이 있다. 풍요로움, 활달함이 있다.
그러면서도 법칙적이고 일정한 리듬이 있다.
이 다양성의 조화를 가르친 것이 一念三千(일념삼천)입니다.
그 일념삼천을 체득(體得)한 분이 부처이다.
"자네들도 이런 경애가 되라. 되고 싶으면
법화경을 위해 광선유포를 위해 잠깐 감옥에 들어가 보라."
그리고~~ 광포를 위해 온 몸을 아끼지 말고 싸우는 것이다.
도다 선생님의 깨달음은 단순히 관념적인 이해가
아니라 생명 자체의 변혁이었군요!
그렇지요. 불법의 목적은 결국 경애를 바꾸는 데
있습니다. 또 생명론이라고 해도 학회가 독자적으로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日蓮대성인의 불법 자체가 생명철학입니다.
이것을 계승한 것이 학회입니다.
대성인께서는 생명 본원의 당체를 南無妙法蓮華經라고 깨달으
셨다. 그것을 전 민중이 각지하고 행복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어본존을 도현하시고 '어의구전'을 비롯한 여러 어서에서
생명 철학(生命 哲學)을 설하신 것입니다.
즉 생명론이야 말로 佛法(불법)의 本體(본체)였다.
妙(묘)의 三義(3의)에는 열다(開)의 의, 원만(圓滿)의 의,
소생(蘇生)의 의가 있으며 이것이 바로
생명의 특질입니다. 그리고 부처의 특질 바로 그것입니다.
어느 의미에서 불전(佛典)은 모두 생명론(生命論)입니다.
천태의 불법은 "기심 속에 행하는 바의 법문을 설한다."
(說己心中 所行法門 어서 239쪽)라고 하고,
대성인은 "팔만사천(84000)의 법장(法藏)은 자신(自身)
일인(一人, 한 사람)의 일기 문서(日記 文書)이로다."
(어서 563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도다선생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다이(大=大作[池田大作]의 애칭)군,
인생은 괴로워해야 한다. 괴로워해야
비로소 신심도 알 수 있고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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