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기쉬운 교학

법중심 어서중심

by 행복철학자 2024. 6. 17.
728x90
반응형
SMALL


“닛켄종은 교학에 소홀했기 때문에 근본 정신부터 부패했다”라고

지적한 사람이 있다.

“법(法)에 의하되 사람에 의하지 말라”함은 석존의 유언이다.

어디까지나 ‘법’이 중심이다.

니치렌(日蓮) 대성인 ‘어서(御書)’가 근본이다.

학회는 검술 명인의 수행처럼 교학 연찬을 전통으로 했다.

“행학(行學)의 이도(二道)를 힘쓸지어다. 행학이 끊어지면

불법(佛法)은 없느니라”

(어서 1361쪽)라고 있다. 특히 청년부가 소중하다. 청년시절에

교학의 힘을 철저하게 연마해야 한다. 한편 역직이 바뀌는 분도

있을 것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모든 사람이 나이를 먹기에

언제까지나 같은 역직에 있을 수는 없다.

모든 것은 변화의 연속이다.

그러나 자신의 경애는 ‘상락아정(常樂我淨)’으로 만든다. 변함없는

왕자의 마음으로 나아간다.

‘마음만이 소중’하다. 처지는 바뀌어도 정신은 변하지 않는다.

자세는 변하지 않는다. 결코 후퇴하지 않는다. 여기저기 가는

곳마다 벗을 격려하고 칭찬하며 광포를 위해, 동지를 위해 앞으로

앞으로 전진한다. 그것이 학회정신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후배를 더욱 성장시키는 것이다.

얼마나 후배를 육성하는가. 그것이 선배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LIST

'알기쉬운 교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학의 이도  (1) 2024.06.17
사제(四諦)  (0) 2024.06.17
교육의 중요성  (1) 2024.06.17
오음(五陰)  (0) 2024.06.17
십사비방(十四誹謗)  (1)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