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2096 21-1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이 광선유포의 목적 21-1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이 광선유포의 목적‘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에 창가학회의 원점이 있습니다. 불법의 근본 정신도 여기에 있습니다.‘한 사람’은 더없이 소중하고 존귀합니다. 전 세계 어느 누구에게도 존엄한 불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는 것이 불법입니다. 한 사람의 존귀함을 무시하고 경시하고 인간을 ‘집단’으로 보려는 것은 권력자의 발상입니다.왜 그럴까요. 권력자에게 인간은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권력은 인간을 총알과 같은 무기로 여깁니다. 돈처럼 씁니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많은 사람을마음대로 움직이고 전체를 조종하려고 합니다.학회의 삶은 이것을 정면에서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이 바로 광선유포의목적이기 때문입니다.‘한 사람’이 간직한 한없는 가능성을 믿고.. 2024. 10. 23. 21-2 ‘한 사람을 소중히’가 부처의 마음 21-2 ‘한 사람을 소중히’가 부처의 마음법화경(法華經)은 어떠한 식물에도 똑같이 비가 내리고 그런 가운데 저마다 더없이소중한 개성의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다는 ‘삼초이목의 비유’를 설합니다. 이 법리(法理)를 바탕으로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데에 법화경의 인간주의가 있다고 말합니다‘삼초이목의 비유’는 법화경이라는 ‘대종교문학’ 속에서도 특유의 재미가 있습니다.그것은 ‘중생의 다양성’을 강조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법화경의 칠비(七譬) 중에서 유일합니다. 또 그로 인해 동시에 ‘부처의 자비는 평등하다.’는 점이 부각됩니다.부처의 자비는 완전히 평등하고 차별이 없습니다. 모든 중생을 ‘자식’으로 보고 자신과 똑같은부처의 경애로 높이려고 합니다.그것은 ‘중생에게 차이가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2024. 10. 23. 21-3 한 사람의 생명은 우주대의 보탑 21-3 한 사람의 생명은 우주대의 보탑법화경 견보탑품에서 설하는 거대한 보탑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나타낸다는 성훈을 배독하고 한 사람의 인간에게서 무상한 존엄을 발견하는 불법의 깊은 인간주의를 말합니다‘자기’는 무엇인가. ‘자기 몸’의 본디 모습은 무엇인가.니치렌 대성인은 문하인 아부쓰보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지금 아부쓰(阿佛) 상인의 일신(一身)은 지수화풍공(地水火風空)의 오대(五大)이며, 이 오대는 제목의 오자(五字)이니라. 그러므로 아부쓰보(阿佛房)가 바로 보탑이고 보탑이바로 아부쓰보”(어서 1304쪽) 즉 “지금 아부쓰 상인의 일신은 지, 수, 화, 풍, 공의 오대이다. 이 오대는 제목의 다섯 글자다. 그러므로 아부쓰보는 그대로 보탑이고 보탑은 그대로 아부쓰보다.. 2024. 10. 23. 21-4 어떤 사람에게도 사명이 있다 21-4 어떤 사람에게도 사명이 있다이 절에서는 어떤 사람도 외면하지 않고 한 사람을 철저하게 소중히 이끈 석존의 일화를 소개합니다.누구에게나 더없이 소중한 사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경력이나 재능에 사로잡히지 말고신심을 착실히 실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합니다.석존과 아름다운 사제의 역사를 새긴 서민 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말하겠습니다.‘어떠한 사람에게도 사명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여러분도 잘 아는 수리반특은 기억력이 나쁘기로 유명합니다.자기 이름마저 잊어버릴 정도로, 어서에도 “염부제일(閻浮第一)의 잘 잊어버리는 자”(어서 976쪽) 즉 “세계에서 가장 잘 잊어버리는 사람”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따라서 수리반특은 형과 함께 석존의 제자가 되었지만 열심히 노력해도 수행은 지지부진하고진척되.. 2024. 10. 23. 21-5 동고하는 마음이 바로 창가의 혼 21-5 동고하는 마음이 바로 창가의 혼이 절에서는 니치렌 대성인이 병든 아내를 돌보는 문하에게 대자대비의 격려를 보내신성훈을 배독하고 한 사람을 철저히 소중히 여기고 괴로워하는 사람을 감싸는,존귀한 동고의 마음을 말합니다. 대성인은 몹시 추운 미노부에서 도키전에게 편지를 보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이(尼) 부인(夫人)의 병환의 일이 내 일신상(一身上)의 일로 생각되어주야로 천(天)에 말하노라.”(어서 978쪽) 즉 “이(尼) 부인(도키 부인)이 병에 걸린 일은 내 몸의 일이라고생각하기에 밤낮으로제천에게 기원하고 있다.”“이 이부인(尼夫人)은 법화경의 행자를 봉양함은, 등(燈)에 기름을 더하고나무뿌리에 배토하는 것과 같으니라. 바라건대 일월천(日月天)이그 명(命)을 대신하시라고 말씀드렸소.”(어서.. 2024. 10. 23. 21-6 니치렌 불법은 가장 존귀한 인간주의 21-6 니치렌 불법은 가장 존귀한 인간주의니치렌 대성인은 사랑하는 어린 자식을 잃은 부인 문하에게 마음속 깊이 스며들 듯한 격려편지를 보내셨습니다. 그 내용을 배독하며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불법의 인간주의에 관해 말합니다.1280년 9월 5일, 난조 도키미쓰의 동생 시치로 고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세한 것은알 수 없으나 갑작스러운 죽음인 것 같습니다.당시 시치로 고로는 열여섯 살로 너무나 젊은 나이에 찾아온 죽음이었습니다.대성인은 그 소식을 듣자마자 도키미쓰와 어머니를 진심으로 격려하셨습니다.죽은 다음 날인 9월 6일에 위로와 격려의 편지를 보내셨습니다.“난조 시치로 고로전의 사거(死去)의 일, 사람은 태어나서 죽는 것이 상례임은 지자(智者)도우자(愚者)도 상하일동(上下一同)으로 알고 .. 2024. 10. 23.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350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