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2096 6-4 생과 사는 불이(不二) 6-4 생과 사는 불이(不二) 불교는 생사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법화경의 철리를 바탕으로 ‘생’으로 현재화(顯在化)하고 ‘사’로 잠재화(潛在化)하면서 생사를 한없이 지속한다는 ‘영원한 생명관’을 제시합니다. 생(生)과 사(死)는 생명이 변화하는 모습이며 반대로 말하면 생명은생(生)과 사(死)로만 나타납니다. 범부의 눈에는 생명이 오로지 생(生)으로 시작해사(死)로 끝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불법의 시점은 이 한계를 완전히 깨고 생(生)으로 나타나 사(死)로 지속하는전체를 관통하는 ‘생명’을 포착했습니다.이 관점에서 본다면 불법은 생명의 변화상(變化相)으로써 생과 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법화경 수량품에 약퇴약출(若退若出)이라고 설해져 있습니다. 이 ‘후퇴하는 것’이 ‘사’에 해당하고 ‘나오.. 2024. 11. 2. 6-5 생도 환희, 사도 환희 6-5 생도 환희, 사도 환희 이케다 SGI 회장은 1991년과 1993년에 하버드대학교에서 두 번에 걸쳐 강연을 했습니다.이 절(節)에서는 1993년 강연문명과 대승불교> 때 말씀하신 불법의 생사관에 관해다루고 광선유포에 꿋꿋이 살며 절대적 행복 경애를 구축한 사람은 ‘생도 환희,사도 환희’라는 생명의 궤도를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나는 미국 최고봉의 학부인 하버드대학교의 초청으로 강연을 두 번했습니다.그 중 두번째로 강연한 내용이 ‘생도 환희, 사도 환희’라는 불법의 생사관입니다. 하비 콕스 학부장(당시)은 “죽음에 대해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관점을 소개하셨습니다.”하고 평가하셨습니다.‘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 아닙니다. ‘생’도 ‘사’도 영원한 생명의 한 측면입니다.묘법에 기인한 생과 사.. 2024. 11. 2. 6-6 자신의 ‘성불의 경애’를 확고히 다지다 6-6 자신의 ‘성불의 경애’를 확고히 다지다 이 절에서는 묘법을 근본으로 한 생명은 무너지지 않는 행복 경애인 ‘불계의 대지’를생의 때도 사의 때도 환희에 넘쳐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그렇기 때문에 금세에불계의 경애를 확고히 다지자고 외칩니다. 불법은 ‘생로병사’를 해결하려는 데에서 출발했습니다. 생과 사는 인생의 근본 문제입니다.그러나 많은 사람은 이것을 외면하고 살아갑니다.어서에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열반경(涅槃經)에는 ‘사람의 목숨이 이 세상에 머무르지 않음은 산의 물이흘러가는 것보다 빠르다. 오늘 살아 있다 해도 내일 목숨은 유지하기 어렵다.’고설해져 있다. 마야경(摩耶經)에는 ‘비유하면 전다라(旃陀羅)가 양을 몰아 (양이)도살되는 곳에 이르듯이 사람의 목숨도 또한 이와 같이 한 걸음 한.. 2024. 11. 2. 6-7 가까운 사람의 죽음과 마주하다 6-7 가까운 사람의 죽음과 마주하다문하인 난조 도키미쓰와 그 어머니에게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이격려하신 내용을 통해 '애별리고(愛別離苦)'의 고뇌를 어루만지는불법(佛法)의 영지(英智)를 말합니다. 이케다 SGI 회장 지침제2총도쿄대표자회의 스피치에서(20069년 2월 20일, 도쿄) 인간은 어떻게 해야 본디 지닌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고뇌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거기에 확실한 해결의 빛을 비춘 것이 불법(佛法)의 영지(英智)입니다. '애별리고(愛別離苦)'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일 또한 어느 누구도피할 수 없습니다. 불법은 이 점에 대해서 명쾌하게 시사했습니다.난조 도키미쓰의 아버지는 도키미쓰가 일곱살 때, 젊은 나이에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탄압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성인에게 귀의해 한 집안의 .. 2024. 11. 2. 6-8 자신의 성불(成佛)이 고인(故人)의 성불로 6-8 자신의 성불(成佛)이 고인(故人)의 성불로 이 절(節)에서는 성훈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불이 고인에게 진정한 추선(追善)이된다는 불법의 법리(法理)를 말합니다. 이케다 SGI 회장 지침춘계피안근행법요 스피치에서 (2006년 3월 21일, 도쿄) 니치렌 대성인은 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니치렌과 제자들이 돌아가신 성령(聖靈)을 추선하고 법화경을 독송하며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할 때, 제목의 빛이무간지옥(無間地獄)에까지 이르러 즉신성불(卽身成佛)시킨다. 회향문(廻向文)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어서 712쪽, 통해)제목의 힘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우리가 부르는 제목의 '광명'은우주 구석구석까지 미치어 무간지옥의 경애로 괴로위하는중생을 비추고 즉신성불시킵니다. 에는 .. 2024. 11. 2. 6-9 묘법의 인연은 영원 6-9 묘법의 인연은 영원 "사랑하는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하고솔직하게 묻는 고등부원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대답합니다. 이케다 SGI 회장 지침 에서 (2000년 9월 발간) 니치렌대성인은 "만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자식을 잃은 어머니에게다정하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식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석가불의 안내로영산정토(靈山淨土)에 가서 만나십시오."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여성이 그리워하는 자식을 만나지 못하는 일은절대로 없다고 (법화경에) 설해져 있습니다."(어서1576쪽, 취의) 영산정토에서 만난다는 의미는 "죽은 자녀도 성불했습니다. 그대도 부처가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불계의 세계에서 함께 할 수 있습니.. 2024. 11. 2.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50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