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2096

성주괴공(成住壞空)의 사겁(四劫) 성주괴공(成住壞空)의 사겁(四劫)  만물의 유전(流轉), 변화의 모습을 해명근저에 흐르는 상주(常住)의 '묘법'우리들의 주위를 볼 때, 사계절의 변화하는 모습과 자연의변화를 알게 됩니다.예를 들면 하나의 초목이나 꽃을 보아도 싹이 트고 성장하며꽃을 피게 하고 그리고는 시들어 갑니다.또 인간의 경우도 하나의 생명이 어머니의 태내에서 잉태하고탄생하며 크게 성장하여 이윽고 죽어갑니다. 즉 탄생(誕生),존속(存續), 파괴(破壞), 사멸(死滅)의 모습을 나타냅니다.불법에서 설하는 생(生:탄생) 주(住:존속) 이(異:파괴) 멸(滅:사멸)그대로의 모습입니다.더욱이 불법에서는 이러한 하나의 사물이나 현상에 관한 것뿐만아니라, 광대한 우주나 세계에 대해서도 사색을 짜내어 탄생, 존속,파괴, 사멸의 모습을 '성 주 괴 공.. 2024. 6. 15.
여연화재수(如蓮華在水) 여연화재수(如蓮華在水) 스스로 뛰어들어탁한 사회를 변혁 아름다운 꽃이 피는 '지용'의실천 우리들 SGI한국불교회의 회원은 지용의보살의 권속이라고 자각하여 그 사명감 책임감에입각해서 행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 지용의보살의 자세, 특질에 대해 그 일단을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법화경의 종지용출품에 "불염세간법(不染世間法)여연화재수(如蓮華在水)"라는 일구(一句)가 있습니다.쉽게 풀이해 보면 "세간의 법에 물들지 않음이 마치연화가 물에 있음과 같다"라고 됩니다.이것은 지용의 보살의 청정한 모습을 비유하여말한 것입니다.연화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청정한 것입니다만,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깨끗한 곳에서 성장하는것이 아니라 진흙탕물 속에서 핀다는 것입니다.탁한 진흙탕물에 아름답고 자랑스럽게 피는 연화 지용의 보살.. 2024. 6. 15.
육난(六難) 구이(九易) 육난(六難) 구이(九易) 법화경이 사바세계에 널리 전파(傳播)되어서 法華經 정토(淨土)가된다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법화경을받아 가지고 남에게 설하는 일은 아주 어려운 일이니까 굳은 결심,큰 원력(願力)을 바르게 세워져야 하기 때문에 극히 어려운일이라고 하셨습니다.  한 달에 두어 번 절에 가서 향꽂고 불전(佛錢) 놓고 삼배 또는 백팔배 올리고 시식(施食)하는 일들은 어려울 것이 없지마는,이 말법시대 오탁악세에서 일불승교 法華經을 펴서 삼계화택에서괴로워하는 사람을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모두 구제하여 전인류가영원히 살 수 있도록 눈을 뜨게 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투쟁견고 백법은몰(鬪爭堅固 白法隱沒)의 시대, 오탁악세물질만능 시대에서 미혹(迷惑)에 빠진 캄캄한 오.. 2024. 6. 15.
독고(毒鼓)의 연(緣) 독고(毒鼓)의 연(緣)   독고(毒鼓)의 연(緣)'이라는 비유(譬喩)가 있다.(열반경 涅槃經)독고'는 독(毒)을 바른 북'을 말하는 것인데, 그 북소리를 듣는 것을좋아하건 좋아하지 않건 그 소리'를 들은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번뇌(煩惱)가 모두 죽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죽는다'는 것은번뇌가 사라진다'는 뜻이다.독고의 연(緣)'은 상대에게 정법(正法)을 설해서 들려주면 비록그 즉시 정법을 받아들이지 않고 비방(誹謗)'하는 등 반발한다하더라도, 설법(說法)을 들었다는 것이 연(緣)'으로 되어서 반드시후에 성불(成佛)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이다.그래서 이것을 두고 역연(逆緣)'이라고도 한다.반발하는 사람, 비방하는 사람, 무시해버리는 사람 등 그 어떠한사람도 머지않아 똑같이 성불시킨다는 묘법(妙法)의 광.. 2024. 6. 15.
수방비니(隨方毘尼) 수방비니(隨方毘尼)  오늘날 국제창가학회(SGI)는 세계 1백92개국에 넓혀졌다.원래 각각의 나라에는, 서로 다른 문화·역사·언어·종교가 있고,불법(佛法)이 유포(流布)되는 데에는 많은 어려운 바가 있다.그런데 그 벽을 어떻게 해서 극복할 수가 있었던가. 불법에는 ‘수방비니(隨方毘尼)’라는 사고방식이 있다.그것은 불법의 본의(本義)에 어긋나지 않는 한(限) 각 지역(地域)의풍속, 습관이나 시대의 풍습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니치렌(日蓮) 대성인은 말씀하셨다.“수방비니라고 하는 계(戒)의 법문이 이에 해당함이라.이 계의 뜻은 심히 결함이 없는 한, 약간 불교(佛敎)에 어긋난다해도, 그 나라의 풍속(風俗)을 어기지 말라고 하여 부처가 하나의계를 설(說)하셨다”(어서 1202쪽)라고.예를 들면, 정좌(正座)를.. 2024. 6. 15.
수자의(隨自意) 수자의(隨自意) 각지에서 우호확대의 ‘밀물’이 소용돌이 치고 있다. 벗의 행복을 빌고, 자신의 마음에 맥박치고 있는 올바른 신념, 용솟음치는 정의의 마음을그대로 굳게 말해간다. 용기를 다해서….이 ‘수자의(隨自意)’의 정신이야말로 국제창가학회(SGI)의 혼이다.그런데, ‘수자의’라는 것은 부처가 자신의 깨달음을 곧바로설하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석존의 ‘출세의 본회’의 가르침인‘법화경’이 수자의의 경에 해당한다.수자의의 대어(對語)인 ‘수타의(隨他意)’는 중생의 능력에 응해서설하는 것을 말하며, 이전권교(爾前權敎)가 이것에 해당한다.법화경 제3에서는, 멸후(滅後)의 악세(惡世)에는불법(佛法)을 모르는 사람, 사지(邪智) 증상만(增上慢)의 중(僧),권위를 기회로 삼아 권력과 결탁하는 중이 충만해 있어,.. 2024. 6. 15.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