他人을 앞서 가다
他人을 앞서 가다 석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모든 것을 이기고, 모든 것을 숙지하고, 현명하고, 무엇에 의해서도 마음이 더럽혀지지 않고, 모든 것에 대해 구애받는 마음을 버린 사람, 이같은 사람이야말로 성자(聖者)라는 것을 현자(賢者)는 안다. 지혜의 힘이 있고, 몸을 근신하고, 자기가 세운 서원을 지켜내는 사람, 마음을 잘 집중하고 집착으로부터 해방돼 마음에 ‘거침(荒)’이나 ‘더러움(汚)’이 없는 사람, 그러한 사람이야말로성자라는 것을 현자는 안다.혼자 걷기를 계속해서 비난을 받건 칭찬을 받건 흔들리지 않는 사람.어떠한 이야기에도 동요하지 않는 사자(獅子)처럼, 어떠한 그물에도 잡히지 않는 바람처럼,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 타인의 뒤를 쫓아가는 것이 아니..
2024.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