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2097

2-5 흉중의 어본존을 열다 2-5 흉중의 어본존을 열다 우리는 어본존이 자신을 초월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이 절에서는 ‘흉중의 어본존’이라는 어본존의 심의(深義)를 밝힙니다.무량한 생명력도 무한한 지혜도 자기 안에 내재되어 있으며 신심으로그것을 자유자재로 용현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 종교도 ‘본존’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니치렌대성인불법에서‘본존’의 본의(本義)는 어디에 있는가. 대성인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어본존을 결코 타처(他處)에서 구하지 말지어다. 다만 우리들 중생이법화경을 수지하고 남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하는 흉중의 육단(肉團)에 계시느니라.”(어서 1244쪽) 즉 “이 어본존을 절대 다른 곳에서 구하면 안 된다. 다만 우리 중생이 법화경을 수지하고 남묘호렌게쿄라고 부르는 흉중의 육단에 계신다.”라고... 2024. 11. 5.
2-6 어본존은 생명의 진실을 비추는 거울 2-6 어본존은 생명의 진실을 비추는 거울 이 절에서는 거울을 비유로 들어 어본존이 생명 본디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라는점을 가르칩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생명의 실상을 바라보고 성불할 수 있도록부처의 지혜를 나타낸 것이 바로 어본존입니다. 오늘은 ‘거울’을 통해 ‘신심’의 중요한 자세를 말하겠습니다. 거울은 불법상, 참으로 뜻이여러 가지고 비유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특히 우리의 신심에 한해서간결하게 언급하고자 합니다. 어서에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동경(銅鏡) 등은 사람의 모습을 비추지만 아직 미음은 비추지 못하느니라. 법화경은 사람의모습을 비출 뿐만 아니라 마음도 비추느니라. 마음을 비출 뿐만 아니라 선업도 미래까지도비추어 보심이 흐림이 없노라.”(어서 1521쪽) 즉 “거울 등은 .. 2024. 11. 5.
제3장 생명변혁의 실천 이 장을 읽기 전에 니치렌대성인불법(日蓮大聖人佛法)의 ‘생명변혁(生命變革)의 원리’를 밝힌지난 장(章)에 이어, 이번 장에서는 생명변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천인 근행에 관해 말합니다. 근행은 어본존을 믿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라고 제목을 부르는 창제와더불어 법화경(法華經) 방편품(方便品) 제2와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제16을 독송하는 것입니다. 법화경은 불교(佛敎)의 지혜와 자비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최고의 경전(經典)입니다.니치렌대성인은 이 법화경 문저(文底)에 담긴 중요한 법을 남묘호렌게쿄로 나타내고 신심과 수행의 대상으로 어본존을 나타내셨습니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대성인이 설한 ‘사(事)의 일념삼천(一念三千)’의 법리(法理)를바탕으로 남묘호렌게쿄는 생명과 우주를 꿰뚫는 근본.. 2024. 11. 5.
3-1 근행은 우주와 교류하는 의식 3-1 근행은 우주와 교류하는 의식 이 절(節)에서는 “이 몸 속에 고루 천지(天地)를 모방(模倣)함을 아느니라.”(어서 567쪽) 등, 자신의 생명과 우주의 상호 관계를 설한 불전(佛典)의기술(記述)에 입각해 생명과 우주를 꿰뚫는 근본법이 남묘호렌게쿄라고 제시합니다.  그리고 남묘호렌게쿄를 부르는 실천을 통해 자신의 생명에 한없는 묘법의 힘이 나타난다고 가르칩니다. 근행창제는 자신과 대우주가 교류하는 의식입니다. 어본존을 근본으로 하여 자기라는 ‘소우주’ 속에 ‘대우주’의 생명력을 퍼 올리는 작업이 근행입니다. 자신은 살아 있습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대우주도 거대한 하나의 생명입니다.생명즉우주요 우주즉생명입니다. 우리 인간도 대우주와 똑같이 하나의 생명이며 ‘작은 우주’입니다.어떤 학.. 2024. 11. 4.
3-2 민중에게 열린 수행 3-2 민중에게 열린 수행 일반적으로 불교는 실천이 어려운 여러수행법을 설합니다. 그에 비해 니치렌대성인은모든 수행의 의의가 창제에 집약되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절에서는 대성인의어서를 바탕으로 형식에 얽매인 수행이 아닌 신심근본의 창제가 바로 성불의 직도(直道)라고 강조합니다.  니치렌대성인 문하 중에 도키조닌이라는 신도(信徒)가 있었습니다.대성인이 도키조닌에게 보낸 편지 중에 말법의 올바른 수행에 대해 말씀하신 가 있습니다.대성인은 그 편지에서 말법의 수행은 “신(信)의 일자(一字)를 간요(肝要)로 심으셨느니라.” (어서 339쪽) 즉 “신의 일자를 구극(究極)으로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대성인불법의 핵심은 ‘형식’이 아닙니다. ‘마음’입니다. ‘신심’이 근본입니다. 그리고 대성인은어본존을 믿.. 2024. 11. 4.
3-3 창제는 인생을 승리하는 힘 3-3 창제는 인생을 승리하는 힘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창제에 힘써야 할까요. 이 절에서는 소설 《신•인간혁명》에서주인공 야마모토 신이치가 이제 막 신심을 시작한 페루 동지에게 말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반드시 이긴다고 마음을 정하고 사자가 으르렁거리듯이……” 등, 구체적으로 조언합니다.​ ‘영원한 행복을 구축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인생의 승리를 거두는 사람은 누구인가?’그것은 한평생 묘법과 함께, 광포와 함께, 학회와 함께 살고 목숨을 건 진지한 승부로끝까지 싸운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 주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은 그것을 위한 요체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그것은 첫째로 제목입니다. 건강도, 용기도, 지혜도, 환희도, 향상심도 또는 자신을 다루는 일도생명력 .. 2024. 11. 4.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