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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교학

개시오입(開示悟入)

by 행복철학자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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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오입(開示悟入)  

 

부처가 출현한 근본의 목적

불지견(佛知見)을 열어 진실한 행복경애로
여러분은 이 세상에 부처가 왜 출현했는가 하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까.

  즉 부처님의 출세의 본회(本懷:부처가 이 세상에

 

출현한 궁극적인 목적)는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 목적은 법화경 방편품 제2에 분명하게 설해져 있습니다.


사리불(舍利弗)이여, 제불세존은 오직 일대사(一大事)의

 

인연(因緣)을 가진

 

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제불세존은 중생으로 하여금 불지견(佛知見)을 열게하고

 

청정함을 얻게 하고자 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중생에게 불지견을 보여 주고자 원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중생으로 하여금 불지견을 깨닫게 하고자 원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중생으로 하여금 불지견의 길에 들어 가게 하고자

 

원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느니라.

여기에 제불세존 불(佛)이란 각자(覺者:깨달은 사람)라는 말인데,

 

문저에서 말하면 말법(末法)의 본불 니치렌 대성인 이 출현하신

 

근본목적은 중생(인간)에게 불지견을 열게 하고(開),보여 주고(示),

 

깨닫게 하고(悟), 들어가게 하기(入) 위한 것이었다고 씌어 있습니다.

 

불지견이란 부처의 깨달음, 지혜, 불계, 절대적인

 

행복경애라는 뜻입니다.

개시오입이란 부처의 출세의 목적을 밝힌

것으로 얼핏 생각해도

 

인간의 지혜를 끌어 내고 육성시키며 활동하게 하는 뛰어난 영지가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육이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질, 개성, 능력 등을

 

최대한으로

 

열고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것을 열게 하고 보여 주며 깨닫게 하는 목표를 제시하여 노력과

 

사색을 촉구하며   주체적으로 지혜, 특질을 개화시키게 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원리는 매우 시사적이며,

 

 교육의 본의가 교수주의가 아니라 지도주의에 입각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마키구치 초대회장은 흔히 개시오입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시면서

 

교육면에 적용하셨습니다.

 

즉 교육학에서 말하는 예비, 제시, 비교 통합, 응용의 오단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예비 개, 제시 시, 비교

 

통합 오, 응용 입, 이렇게 됩니다.

 

 이것은 지식을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지혜, 재능 등을

그 안에서 끌어 내어   자기 힘으로 가치창조를 해 가는 삶의 자세를

 배우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가지 예이지만,

 

개시오입은 인간 삶의 자세 등에 대해서도 중요한 원리인 것입니다.

 

여러 가지 고난에 부딪쳤을 때 스스로의 생명을 비굴하게 만들지

말고 해결의 열쇠는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개시오입의 자세를

확립하여 고난을 극복하고 확고 부동한

 행복경애로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신심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개 시 오 입에는 보다

깊은 뜻이 있습니다.

 

우선 연다(開)고 하는 뜻인데,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 안에

 

본래 가지고 있는

불계를 열어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결코 자기 밖에서 불계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강성한 신심으로 

 

 본존님에게 南無妙法蓮華經라고 제목을 올려갈 때 자기 안에 있는

 

존엄한 부처의 생명,

 

빛나는 부처의 지혜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내부에 있는 불계를 현실의 행동과 생활상에 나타내는 모습이

시(示)라고 하겠습니다. 

 

 시란 본래 부처가 불지견을 사람들에게 보여 준다는 뜻이지만,

 

우리의 입장에서 말하면 시란 자기 자신이 묘법의 당체임을

 

현실상에서 본존님의 공덕을 실증으로 나타내어

 

타인에게도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다음에 깨닫다(悟)란 자신의 불계를 현현하는 신심수행의 도상에서

 어떠한 고난이   있을지라도 범부인 자기가 부처의 당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고 일체가 자기 자신의

 

복운이 된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경애로 되는 것입니다.

들어가다(入)란 그 경애가 높아지고 흔들리지 않게 되어 완전히

 

묘법을 체득한모습입니다.

 

자기 자신이 그 모습 그대로 환희에 찬 절대적인 행복경애를

 

획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 처해도 불계를 용현하여 유유하고 청정하며

 

힘찬 인생행로에 들어간 경애를 말합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개시오입이라고 해도 거기에 일관되어

 

있는 것은 신(信)의 일자라는 점입니다.

 

개불지견(開佛知見)이 정의(正意)이며, 신심을 여는 가운데

 

시 오 입도 갖추어지는 것입니다. 

 

 일단 개 시 오 입으로 네 가지로 분류하지만, 모두 본존님을

 

순수하게 믿는 신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심이 있어야만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개시오입이란

 

불법의 구극적 목적이   삼승(삼승:성문계 연각계 보살계)에

 

있지 않고 일불승에 있다는 것을 교시하고 있으므로

 

개삼현일(廣開三顯一)이 됩니다. 결국 개시오입의 원리는

 

이상에서 밝혀 왔듯이, 신심 수행의

 

목적을 제시하는 중요한 내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소야전답서>에 「개시오입의 사불지견(四佛知見)을

 

깨닫고 성불하느니라」

 

(어서 1055쪽)고 있듯이, 개시오입의 사불지견의

 

법리를 자기 몸에 나타내

참된 행복경애를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부처가 출현한 근본의 목적


불지견(佛知見)을 열어 진실한 행복경애로

여러분은 이 세상에 부처가 왜 출현했는가 하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까.

 

 즉 부처님의 출세의 본회(本懷:부처가 이 세상에

 

출현한 궁극적인 목적)는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 목적은 법화경 방편품 제2에 분명하게 설해져 있습니다.


사리불(舍利弗)이여, 제불세존은 오직 일대사(一大事)의

 

인연(因緣)을 가진

 

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제불세존은 중생으로 하여금 불지견(佛知見)을 열게하고

 

청정함을 얻게 하고자 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중생에게 불지견을 보여 주고자 원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중생으로 하여금 불지견을 깨닫게 하고자 원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중생으로 하여금 불지견의 길에 들어 가게 하고자

 

원하는 고로 세상에 출현하느니라.

여기에 제불세존 불(佛)이란 각자(覺者:깨달은 사람)라는 말인데,

 

문저에서 말하면 말법(末法)의 본불 니치렌 대성인 이 출현하신

 

근본목적은 중생(인간)에게 불지견을 열게 하고(開),보여 주고(示),

 

깨닫게 하고(悟), 들어가게 하기(入) 위한 것이었다고 씌어 있습니다.

 

불지견이란 부처의 깨달음, 지혜, 불계, 절대적인

 

행복경애라는 뜻입니다.

 

 개시오입이란 부처의 출세의 목적을 밝힌 것으로 얼핏 생각해도

 

인간의 지혜를 끌어 내고 육성시키며 활동하게 하는 뛰어난 영지가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육이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질, 개성, 능력 등을

 

최대한으로

 

열고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것을 열게 하고 보여 주며 깨닫게 하는 목표를 제시하여 노력과

 

사색을 촉구하며   주체적으로 지혜, 특질을 개화시키게 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원리는 매우 시사적이며,

 

 교육의 본의가 교수주의가 아니라 지도주의에 입각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마키구치 초대회장은 흔히 개시오입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시면서

 

교육면에 적용하셨습니다.

 

즉 교육학에서 말하는 예비, 제시, 비교 통합, 응용의 오단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예비 개, 제시 시, 비교

 

통합 오, 응용 입, 이렇게 됩니다.

 

 이것은 지식을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지혜, 재능 등을

 

그 안에서 끌어 내어   자기 힘으로 가치창조를 해 가는 삶의 자세를

 

배우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가지 예이지만,

 

개시오입은 인간 삶의 자세 등에 대해서도 중요한 원리인 것입니다.

 

여러 가지 고난에 부딪쳤을 때 스스로의 생명을 비굴하게 만들지

 

말고 해결의 열쇠는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개시오입의 자세를

 

확립하여 고난을 극복하고 확고 부동한

 

\ 행복경애로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신심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개 시 오 입에는 보다

 

깊은 뜻이 있습니다.

 

우선 연다(開)고 하는 뜻인데,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 안에

 

본래 가지고 있는

불계를 열어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결코 자기 밖에서 불계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강성한 신심으로 

 

 본존님에게 南無妙法蓮華經라고 제목을 올려갈 때 자기 안에 있는

 

존엄한 부처의 생명,

 

빛나는 부처의 지혜가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내부에 있는 불계를 현실의 행동과 생활상에 나타내는 모습이

 

시(示)라고 하겠습니다. 

 

 시란 본래 부처가 불지견을 사람들에게 보여 준다는 뜻이지만,

 

우리의 입장에서 말하면 시란 자기 자신이 묘법의 당체임을

 

현실상에서 본존님의 공덕을 실증으로 나타내어

 

타인에게도 보여 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다음에 깨닫다(悟)란 자신의 불계를 현현하는 신심수행의 도상에서

 

어떠한 고난이   있을지라도 범부인 자기가 부처의 당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고 일체가 자기 자신의

 

복운이 된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경애로 되는 것입니다.

들어가다(入)란 그 경애가 높아지고 흔들리지 않게 되어 완전히

 

묘법을 체득한모습입니다.

 

자기 자신이 그 모습 그대로 환희에 찬 절대적인 행복경애를

 

획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 처해도 불계를 용현하여 유유하고 청정하며

 

힘찬 인생행로에 들어간 경애를 말합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개시오입이라고 해도 거기에 일관되어

 

있는 것은 신(信)의 일자라는 점입니다.

 

개불지견(開佛知見)이 정의(正意)이며, 신심을 여는 가운데

 

시 오 입도 갖추어지는 것입니다. 

 

 일단 개 시 오 입으로 네 가지로 분류하지만, 모두 본존님을

 

순수하게 믿는 신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심이 있어야만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개시오입이란

 

불법의 구극적 목적이   삼승(삼승:성문계 연각계 보살계)에

 

있지 않고 일불승에 있다는 것을 교시하고 있으므로

 

개삼현일(廣開三顯一)이 됩니다. 결국 개시오입의 원리는

 

이상에서 밝혀 왔듯이, 신심 수행의

 

목적을 제시하는 중요한 내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소야전답서>에 「개시오입의 사불지견(四佛知見)을

 

깨닫고 성불하느니라」

 

(어서 1055쪽)고 있듯이, 개시오입의 사불지견의

 

법리를 자기 몸에 나타내

참된 행복경애를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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