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리지 말고
매달리지 말고 어느 때 도오다카라는 이름의 제자가 석존에게 물었다.“스승이시여, 묻고 싶은 것이 있나이다. 아무쪼록이 고뇌를 해결할 방법을 제게 설해 주십시오.스승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편함을 배우고 싶습니다.모든 것을 꿰뚫어 보시는 분이시여, 당신을 존경합니다.샤카의 성자시여, 저를 고뇌로부터 해방시켜 주십시오.” 이 간절한 소원에 대하여, 석존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세상에서 헤매는 사람을, 한 사람도해방시키지는 못한다. 다만 당신 자신이, 더 이상 없는무상의 진리를 아는 것에 의해서만, 이 고뇌의 거센물살을 건널 수가 있는 것이다.” “성자시여, 알았나이다. 그러면 제발 그 진리를 가르쳐주실 수 없겠습니까? 저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맑게 개인 하늘과 같은 경애로 되어, 아무 것에도의지해 매..
2024.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