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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이야기24

두가지 사마 두가지 사마죽음을 초월한 삼세관  ​우리들이 불도수행에 면려하면 삼장사마가 다투어 일어난다.삼장이란 번뇌장, 업장, 보장이고 사마(四魔)란 번뇌마, 음마, 사마, 천자마다.그런데 이 사마(死魔)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그 하나는 수행자 자신의 죽음. 불도를 온전하게 못하고 죽는다는 것.또 하나는 그 수행자의 죽음을 보고, 그 주위의 사람이 신심(信心)에불신을 갖는 것. 모든것이 성불을 방해하고 생명을 파괴하는 마의 작용이다.전자(前者)도, 있어서는 안 되지만, 후자(後者)의 경우도 예리하게마를 간파해 흔들려서는 안 된다.즉 육체의 죽음은 삼악도에 떨어지는 인(因)이 되지 않지만신앙심의 파괴는 삼악도로 이어진다.그렇기에 석존도 악연을 무서워하라고 등에서 강조한다.니치렌(日蓮) 대성인도 문하가 죽었을 때,.. 2024. 6. 9.
의지와 업 의지와 ‘업’자신의 가능성 믿고 노력 어느 때인가 석존(釋尊)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제자들이여 가지 각색의 사상가들 또 바라문들 가운데서다음과 같은 설(說)을 따르는 자가 있다.‘사람이 지금 어떤 행(幸)·불행(不幸)을 느끼고 있더라도,그 원인은 전세(前世)에 만든 것으로써 이제 와서어쩔 수 없는 것이다.’‘사람이 지금 어떠한 행·불행을 느끼고 있더라도,그 원인은 신(神)의 창조에 의한 것으로써 이제 와서는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사람이 지금 어떠한 행·불행을 느끼고 있더라도, 그것은그저 우연일 뿐이고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이들의 잘못된 생각에 대해, 나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먼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살생, 도둑질 등의 악업을행한 인(因)을 사람이 전세에서 이미 만들어 그것이고정되어 있다.. 2024. 6. 9.
사전도와 사덕 사전도와 사덕   불교(佛敎)가 탄생할 때쯤, 불교 발상지인 인도 갠지스강 상류와 중류지역은 상업이 번창했다.그러나 번영의 그늘에는 향락적인 풍조가 퍼져 있었다. 유복한 계급의 사람들은 신(神)들에 대한 의식(儀式)을바라문에게 의뢰해서 편한 생활이 지속되길 원했다.바라문들도 “무엇을 위한 인생인가”라는 인생의 근본문제에대한 사색을 잊고 그저 의식을 행하고 공양을 얻는 것만을추구했다. 바라문들은 의식에 의해 행복이 영원히 이어지고(常),쾌락(樂)이 약속되고, 한사람 몫의 인간(我)으로 확립해서,청정한 극락정토가 약속된다(淨)고 주장한다. 그러나 석존은 의식중심주의를 비판했다.“열심히 의식을 행하는 자들은 지금의 자신에게 탐욕스러운집착을 계속한다. 그들은 절대로생사의 고통을 타고 넘을 수 없다”라고.바라문의.. 2024. 6. 8.
제행무상 제행무상     외도(外道)의 논사 삿차카는 석존의 제자 앗사지와 만났다.“앗사지여, 당신의 스승 석존은 어떠한 가르침을 설하고 있습니까.”“삿차카여, 스승은 이렇게 제자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모든 행은 무상이다’라고.” “무슨 그런 무서운 것을 말하는가. 그렇게 말하는 석존을 만나그의 그릇된 생각을 버리게 하리라.” 삿차카는 석존과 만났다.“석존이시여, 당신은 ‘모든 행은 무상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생장하는 식물이 대지에 의존하는 것처럼 우리는신체나 의식, 그리고 행에 기본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신체나 의식이나 행이야말로 우리들 ‘자신’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무상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를 부정하는무서운 가르침입니다.”석존은 답했다. “삿차카여, 여러 왕들은 자기 나라에서 절대적인 힘.. 2024. 6. 8.
부처의 80종호 부처의 80 종호 80종호는 부처의 묘상인데 32길상을 대상(大相)이라 하고80종호는 소상(小相)이다.경전마다 차이가 있으나, 불신은 반드시 32길상,80종호를 구비해야 하고 이것이 곧 불신이 어떻게 생겼느냐를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다.이는 부처를 갈앙하는 성인들이 부처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므로현실성은 약간 차이가 있다고 보는것이다.   1,정수리가 보이지 않음(無見頂)​2.코가 높고 곧으며 김(鼻直高好孔不現)​3.눈썹이 초생달 같고 짙푸른 유리색임(眉如初生月紺琉璃色)​4.귓바퀴가 쳐짐(耳輪成)​5.몸이 견실함(身堅實如那羅延)​6.뼈끝이 갈고리 같음(骨際如銅銷)​7.몸을 한 번 돌리면 코끼리왕과 같음(身一時回如象王)​8.발걸음이 4촌임(行時足去地四寸而印文現)​9.손톱은 적동색이며 얇고 윤택함(瓜如赤銅色.. 2024. 6. 8.
부처의 32상 부처의 32상 삼십이상 팔십종호(三十二相八十種好)는 부처가인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믿음에서비롯되었다. 이는 부처의 형상에 대한 후세의설명으로 ‘깨달은 자(Buddha)’가 지니는 인간과다른 32가지의 모습, 80가지의 특징을 말한다.인간은 갖출 수 없는 부처의 존엄을 상징하는모습으로 대지도론(大智度論),중아함경(中阿含經), 방광대장엄경(方廣大莊嚴經)에 구체적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부처님 입멸후 부처를 갈앙하는 사람들이32상을 만든것이므로  현실성은 없다.  또한 종파 마다 약간씩 다른게 해석하는부분이 있음을 알려 둔다.  32상(相)은 부처가 갖추고 있다는 서른두 가지 뛰어난 신체 특징으로, 고대 인도 신화에 나오는 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갖추고 있는 신체의특징을 불교에서 채용한 것이다. 그리고.. 202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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