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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힘으로 부친 입신
귀하(貴下)의 마음이 현명(賢明)하여 니치렌(日蓮)의 훈계(訓戒)를
받아들였으므로 두 개의 바퀴가수레를 돕고, 두 발이 사람을 지탱하고
있듯이 두 날개가 날듯이, 일월(日月)이 일체중생(一切衆生)을 돕듯이,
형제(兄弟)의 힘으로써 부친(父親)을 법화경(法華經)에 들어오시게 한
계책(計策)은 오로지 귀하 자신에게 있으며. (어서 1095쪽)
통해
귀하(이케가미 무네나가를 가리킴)가 현명하고 신심(信心)이 강성해 니치렌의 훈계를 받아들였으므로 두 개의 바퀴가 수레를 돕고 두 다리가 사람을 지탱하듯이 또 두 날개로 새가 날고 태양과 달이 일체중생의 생명을 돕듯이 형제 두 사람의 힘으로 부친이 법화경에 입신한 것이다.
이 공적은 오로지 귀하 자신에게 있다.
단결의 중요함을 가르치신 글월이다.
곤경에 직면하거나 고난을 만나면 자칫 단결하기 어렵다.
거기에 이해(利害) 등이 얽히면 더욱 어려워진다.
고쿠라쿠사(極樂寺) 료칸 등이 무네나카와 아버지를 이간질해 형
무네나카는 의절을 당했다.
부모의 권위가 절대시 되던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심이
확립되지 않았다고 보여지는 동생
무네나가에게 부모의 신심반대는 강한 박해였다. 그러나 무네나가는
이해타산을 떨쳐버리고 대성인 가르침대로 신심을 관철해 형과 함께
그토록 고집 센 아버지를 입신시키기에 이르렀다.
묘법(妙法)의 단결을 부수려는 움직임은 우리 신변에 항상 존재한다.
그것을 간파하는 것은 각자의 총명함과 강성한 신심이다.
우리는 빛나는 영지와 단결된 신심으로 사악을 타파하고 불법의
정의를 반드시 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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