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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불법세미나

모(母)는 유아(幼兒)를 잊지 아니하도다

by 행복철학자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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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母)는 유아(幼兒)를 잊지 아니하도다



 

유아(幼兒)는 모(母)를 알지 못하고 모는 유아를 잊지 아니 않는데 석가불은 모와 같고 여인은 유아와 같다.

 

둘이 서로 생각하면 절대로 떨어지지 아니하고, 한 사람은 생각해도 한사람이 생각하지 않으면 어느 때는 만나고 어느 때는 만나지 못하느니라. 

부처는 생각하는 자와 같고 여인은 생각하지 않는 자와 같다. 우리들이
부처를 생각하면 어찌 석가불이 보이시지 않을소냐.
(동생동명어서
(同生同名御書)  어서전집 1114쪽)

통해
유아(幼兒)는 모(母)를 모르나, 모는 유아의 일은 잊지 않는다. 석가불
(말법에서는 니치렌대성인을 뜻함)은 모와 같은 것이고,
 여인(女人)은
유아와 같은 것이다. 둘이 서로 생각하고 있으면, 
떨어지는 일은 없다.
 

한사람이 생각하고 있다해도, 나머지 한사람이 생각하지 않으면 어느때는
만나고 어느때는 만나지 못한다. 부처는 생각하는 것과 
같은 것이고,
여인은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 우리들이
 부처를 생각하면
어째서 석가불이 보이지 않을리가 있겠는가.
 

배독의 참고
시조깅고(四條金吾)의 처(妻)에게 주신 편지의 일절(一節)이다. 어머니가
항상 자식(子息)을 생각하고 잊지 않는 것처럼 
어본불(御本佛)은 우리들의
행복을 언제나 생각하고
 계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어떻게 하면, 그 미망(迷妄)을 제거(除去)하고 정법의 위대함을 가르쳐서
소원만족(所願滿足)의 인생으로 들어가게 할 수가 
있을까하고 일체중생의
일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계시는 
어본불이고, 그 생명의 당체이신 어본존이다.

이같은 대자대비(大慈大悲)의 삼대비법(三大秘法)의 어본존(御本尊)을
신수(信受)하는 우리들, 적어도 부처의 
제자임을 자각하는 자라면,
어떠한 태도여야 할것인가 
스스로 명백해질 것이다.

부처에 대해서, 광포에 대해서, 괴로워하는 민중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
무자비한 자기여서는 안된다.

어본존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어본존의 생명과 자기의 생명은
명합(冥合)한다. ‘둘이서 서로 생각하면 모든것은 
떨어지지 않음'이다.
부처를 생각하면 그것이 보여진다고 
하는 것은, 진지한 기념창제(祈念唱題)로 불계가 나의 생명에 현현(顯現)한다고 하는 것이다.

어본존에로의 기념(祈念), 광포에로의 사념(思念)이 약(弱)하면
경지명합(境智冥合)되지 않는다. 신심(信心)의 오탁(汚濁)은 생명과
생명의 대화, 명합(冥合)을 방해한다. 그것은 비유해 
보면, 생명과
생명사이에 더러운 개흙을 바른것과 같은 것이다.

강한 신력(信力)이 있을때, 반드시 불계는 용현하고 공덕은 나타나는 것이다. 단기적(短期的)으로 보고서 얕은 판단을 내리고 도중(途中)에서 노력을
포기해서는 내내 실증(實證)은 
얻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어본존께 일념(一念)으로 육박(肉迫)해 가는 신순(信順)의 자세를
견지(堅持)하고 보다 강한 것으로 하고 싶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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