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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불법세미나

효에사칸전답서

by 행복철학자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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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에사칸전답서 

어서 1091쪽



 

법화경의 적(敵)이 되는 부모를 따르고 일승(一乘)의 행자인 
형(兄)을 버린다면 부모에게 효양이 되겠느뇨.

 

요컨대 외곬으로 결단을 내려 형과 같이 불도(佛道)를 성취하시라.
부친은 묘장엄왕(妙莊嚴王)과 같고, 형제는 
정장(淨藏) 정안(淨眼)이 될 것이라.
 

옛날과 지금은 다를지라도 법화경의 도리는 다를 리 없으니. 
<효에사칸전답서(兵衛志殿答書) (삼장사마의사)> (어서 1091쪽)
 

◆ 통해법화경의 적(敵)인 부모를 쫓아서, 법화경의 행자(行者)인 형(兄)을
버린다면, 그것은 과연 부모에 대한 
효양(孝養)으로 되겠는지.
 

여러 가지로 검토한 결과에 따라서 외곬으로 결단을 내려 형과 같이
불도(佛道)를 성취(成就)하시라.
 

부친은 과거의 묘장엄왕과 같은 존재이고, 형제는 정장, 정안에 해당하는 것이다.
옛날과 지금은 시대는 다를지라도 
법화경의 도리는 다를 리가 없다.
 

 배독의 참고 부모에 대한 진정한 효행이란 어떤 것일까. 확실히 자식이 
어버이에게 순종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함부로 부모에게 거역한다든지
반항한다든지 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다.
 

형인 무네나카(宗仲)가 최고의 생명철학(生命哲學)을 배워 가지고, 숭고한
사명감에 눈떠 부모를 바르게 
인도(引道)하려고 하다가 재차 어버이와
자식사이에 
인연을 끊고 내쫓고 만나지 않는 의절(義絶)을 당했을 때, 
집안을 상속할 맏아들문제까지 엉켜, 아우인 무네나가(宗長)의
 신심(信心)은
크게 동요(動搖)됐던 것이다.
 

부친인 야스미스(康光)의 반대하는 기세에 꺾여 퇴전(退轉)할 듯하게까지
된 아우 무네나가(宗長)를 대성인은 
엄애(嚴愛)로서 간(諫)하셨다.
 

삼대비법(三大秘法)의 어본존을 믿고 신앙(信仰)에 산다는 각오를
정하고 형(兄)과 단결해서 가정혁명에 
힘써가라고 격려 하셨던 것이다.
 

일찍이 정장, 정안의 형제는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信奉)하고 자기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서 아버지를 부처의 
가르침에 귀의(歸依)시켜
진실한 가정의 행복을 
가져오게 하고 있다.
 

이 정장, 정안의 두 사람의 행동이야말로 최고의 어버이에 대한 효행인 것이다.
가정혁명의 원리(原理)도 여기서 보여지고 
있다고 할 것이다. 그것은 비록
시대는 변하더라도 결코 
변하는 것은 아니고 말법 시대인 지금도 다를 바 없는 일이다.

 

오늘날 우리들 동지 속에서도 부모가 신심에 대하여 이해(理解)를 해주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본존을 모시고 있는 우리들이야말로
가정을 밝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사명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자기의 모습 위에 
묘법의 실증(實證), 공덕을 나타내 보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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