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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신앙과 실천

사명의 인생

by 행복철학자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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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의 인생

 

입장에 구애되고 입장을 뽐내고, 행도 없고 책임도 없는 인생. 그것은 쓸쓸하다.

그것에 비해 대지에 뿌리를 뻗은 사명의 인생은 즐겁다.

나날이 인간답게 개척의 땀을 흘리고, 가치를 낳아가는 서민의 인생이

얼마만큼 충실과 보람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인가.

 

석존은 불법자란 민중의 마음의 밭을 일구는 사람이라고 했다.

여러분은 구원(久遠)으로부터 원한 사명의 대지에서 끈질기게 벗의

마음을 일구고 행복의 대수(大樹)로 키우자며 자애하고 계신다.

 

지금 싸우고 있는 그 국토가 자기 자신의 영원한 복덕의 지반이 되는 것이다.

대성인은 재가의 문하에게 그 지방의 불법유포는 당신에게 맡기겠습니다.

불종(佛種-성불의 종자)은 (묘법의 이야기를 한다는) 연(緣)에

의해 생겨나는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신다. <그 지방의 불법은 귀하에게 맡기겠소. 불종(佛種)은 연에 따라서

일어남이니 그 때문에 일승(一乘)을 설하는 것이니라.(어서 1467쪽)>

그러므로 명랑하게 불연을 맺고 불연을 넓혀가고 싶다.

우정의 개척이 즉 광선유포의 개척이다.

시대가 난세이면 난세일수록 나의 지역 나의 조직을 더욱더 흔들림이 없이 건설해

주기를 바란다.

학회가 반석이라면 입정안국(立正安國)이라는 평화의 녹야(綠野)는 세계로 세기로

 한없이 넓혀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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