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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행창제
자신의 생명을 연마하는 최고의 불도수행
근행·창제를 하는 의의
①무너지지 않는 행복을 구축하는 생명변혁의 불도 수행이다
②자신에게 숨겨진 부처의 생명을 나타낸다
③조석근행으로 끊임없이 생명을 연마한다
④방편품·자아게의 독송은 제목의 힘을 찬탄하는 것이다
⑤얼마나 공덕을 끌어내는가는 신심의 강약에 달려 있다
용기와 지혜와 희망의 원천
-. SGI에 입회해 날마다 근행 창제를 하면서 어떤 일에도 발랄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것 참 잘 됐군요. 근행 창제는 활력의 원천입니다. 근행 창제를 하면
무엇보다도 용기와 지혜와 희망이 솟아납니다.
‘근행’은 니치렌(日蓮)대성인 불법에서 불도수행의 근간이자, 무너지지 않는
행복을 구축하기 위한 원천입니다.
-. 궁금한 게 있는데요, 왜 근행 창제를 하면 힘이 나는가요?
왜냐하면 근행은 자신의 생명을 변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의 내면에는 본래 부처와 동등한 존귀한 생명이 엄연히 갖춰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근행을 실천하면서 자기에게 숨겨진 환희로운 부처의 생명을 구체적으로
자신의 생명과 생활에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 부처의 생명이 작용해 지혜와 용기가 나와 어떤 고뇌와 고난도 극복하고
어떤 일에도 무너지지 않는 행복경애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근행 창제는 다시 말해 ‘부처의 생명’이라는 태양을 우리의 마음에 떠오르게 하는 의식입니다.
매일 생명을 연마해 인생에 승리
-. 그렇군요. 자기의 생명안에 잠재하던 존귀한 생명이 나타나기 때문이군요.
그런데 소박한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예, 어서 하세요. 구도심이 중요합니다.
-. 부처의 생명이 나타나기 때문에 힘이 난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럼 어째서 아침저녁으로 해야 하나요. 필요할 때만 하면 안되나요?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감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근행은 나날의
생활 리듬을 원활하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하루하루를 승리하고 향상하며
인생을 승리하기 위한 원동력이 근행입니다.
니치렌대성인은 “깊이 신심을 일으켜 일야조모로 게으름 없이 닦아야 한다.
그럼 어떻게 닦으면 좋은가. 오로지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하는 것이
닦는 것이다”(어서 384쪽, 통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울을 닦지 않으면 흐려지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나날이 생명을 닦기 위해
매일 근행을 지속해야 합니다.
-. 그렇군요. 흐려지지 않게 하려면 끊임없이 닦을 필요가 있겠군요.
잘 알았습니다. 그런데 근행에는 경을 읽는 부분과 남묘호렌게쿄라고
목을 부르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남묘호렌게쿄의 제목을 부르는 것이 근행에서 근간이 되는 수행입니다.
수행에는 중심이 되는 ‘정행(正行)’과 그 정행을 도와주는 ‘조행(助行)’이 있습니다.
어본존에게 제목을 부르는 것(창제)이 ‘정행’이고 방편품과 자아게의 독송은
‘조행’에 해당합니다. 석존이 설한 많은 경전 가운데 모든 사람의 생명에
부처의 생명이 갖추어져 있다고 밝힌 경문은 법화경밖에 없습니다.
그 법화경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법리를 설한 것이 방편품과 수량품의 자아게입니다.
방편품과 자아게를 독송하는 이유는 부처의 생명을 의미하는 남묘호렌게쿄를
가장 깊이 있게 설명하고 크게 찬탄하는 경문이기 때문입니다.
강성한 신심이 공덕의 원천
-. 그렇다면 경문의 의미를 모르고 독송하더라도 공덕이 있는 건가요?
경문의 의미는 지금부터 공부하면 됩니다. 그러나 대성인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갓난 아기는 물과 불을 가리지 못하고 독과 약을 알지 못할지라도 젖을 먹으면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경문을 모르더라도 일자일구라도
법화경을 들은 사람은 부처가 되지 않을 리 없다.”(어서 1046쪽, 취의) 어본존을 믿고
묘법을 꾸준히 부른다면 반드시 공덕이 엄연하게 나타납니다.
-. 자기 신심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군요.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징을 칠 때 큰 채로 치는 것과 작은 채로 치는 것과는 같은
징이라도 소리의 크기가 전혀 다릅니다. 강하게 치면 강하게 울리고,
약하게 치면 약하게 울립니다.
우리의 기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날마다 강성한 신심으로 백마가 하늘을
달리는 듯한 리듬감 넘치는 근행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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