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근행 창제 할 때, 종을 치는 이유는.
우선 종을 치는 이유는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음악의 의미 입니다
도다 선생님: 이것은 부처님을 찬미하기 위하여 종이나 여러 가지
음률 즉 음악을 연주하여 부처님의
마음을 편안히 받들어 모시기 위함입니다.
두번째는 신호의 의미가 있습니다 .
시작합니다. 이 속도에 맞추세요.끝내겠습니다.
이것이 종을 치는 근본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잇달아 세게 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어본존에 대해서 부처님에게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드리는 것입니다.
이는 법화경의 방편품을 읽으면 분명합니다.
부처님의 마음을 편안케 하기 위해서는 악기가
그 시절에 있었다면 연주하였을지도 모릅니다.
만일 악기를 연주하는 것으로 의식이 진행되어 왔다면
현재의 우리는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은 곤란할 것입니다.
종은 그 시절의 음악이었습니다.
종은 7. 3. 5로 치고 있습니다.
세 번 쳐야 좋은가, 일곱 번 쳐야 좋은가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이 종을 칠 때에는 첫째 모두 나란히 앉아서 근행. 창제를 올리고
있을 때에 멈추시오. 시작하시오 . 속도를 맞추세요
라는 뜻으로 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호의 의미입니다.
현재는 7번은 잘 안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법체가 아니고
법의 즉 의식이기 때문에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해 왔으며
사람에 따라 달리 치고 있는데 이는 크게 문제 될게 없습니다.
관념문 중 종을 빠르게 치다가 천천히 치다가 다시 빠르게 치며
끝내는 이유는 광선유포 즉 법이 멀리 멀리 퍼져 나가라는 의미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근행요전 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행은 왜 일본어 발음으로 하나요? (0) | 2024.06.23 |
---|---|
제목을 세 번씩 부르는 이유는 무슨 뜻이 있나요?. (0) | 2024.06.23 |
방편품에 있는 십여시를 세 번 읽는 이유는? (0) | 2024.06.22 |
수주의 유래와 , 합장(合掌)에 대해 (1) | 2024.06.22 |
勤行要典(근행요전) (2) | 2024.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