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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어떤 일이 있어도 기뻐할 수 있는 인생
모든 것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인생의 달인’입니다.
이 절에서는 고난이 있을수록 더욱더
기뻐하며 용감하게 나아가는 궁극적인
삶의 자세를 가르칩니다
“기뻐하라! 기뻐하라! 인생의 사업, 인생의
사명은 기쁨이다. 하늘을 향해,
태양을 향해, 별을 항해, 풀을 향해, 나무를
향해, 동물을 향해, 인간을 향해
기뻐해야 한다.”(《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기뻐하라!” 이것이 톨스토이가 내린 하나의
결론이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기뻐할 수 있는 인생, 거기에는 인간이
지녀야 할 위대한 경애가 있고
강함이 있으며 행복이 있습니다.
반대로 어떤 일이든 불평만 늘어놓고
비판만 하는 인생은 설령 겉보기에는
훌륭해 보여도 불행합니다.
톨스토이는 1901년, 교회에서 파문을
당했습니다. 일흔두살이라는 만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해외에서도 존경 받는
위인을 곤란에 빠뜨릴 속셈으로 ‘파문’했습니다.
그러나 톨스토이는 그 권위의 획책에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유유히 내려다보았습니다.
“기뻐하라! 기뻐하라!” 그 신조는 조금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톨스토이에게는
불타오르는 ‘투쟁의 일념’이 있었습니다.
톨스토이의 생애는 창작의 고통, 불행한
가정생활, 좋지 않은 건강 상태 등
모든 것이 순조롭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호의 혼은 어느 어떠한 때에도
‘기쁨’을 추구했습니다. ‘기쁨’을 만들어냈습니다.
불법에 통하는 삶의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인생을 살기 바랍니다.
니치렌대성인은 “남묘호렌게쿄
(南無妙法蓮華經)는 환희(歡喜) 중의
대환희이니라.”(어서 788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광포의 인생은 ‘대환희’의 인생입니다.
더욱이 “유배(流配)의 몸이지만 희열(喜悅)은
한량(限量)없도다.”(어서 1360쪽)
즉 “유배의 몸이지만 희열은 헤아릴 수 없다.”
“감죄(勘罪)를 당하면 더욱 더욱 기쁨이
더함이라.”(어서 203쪽) 즉 “권력이
처벌을 가하니 더욱더 기쁨이 더하다.”
“대난(大難)이 오면 강성한 신심은 더욱더
기뻐하느니라.”(어서 1448쪽) 즉
“대난이 오면 신심이 강성한 사람은
더욱더 기뻐한다.”
또 다쓰노구치법난 때에도 문하인
시조깅고에게 “이처럼 기쁜 일이니 웃으시오
.”(어서 914쪽) “이처럼 기쁜 일은 없다.
웃으시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은 고난이 닥치면 “현자(賢者)는
기뻐하고 우자(愚者)는 물러남”
(어서 1091쪽)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도전해야 할 것이 있을수록 더욱더
기뻐하며 용감하게 나아갑니다.
씩씩하게 싸웁니다. 이것이 불법의 진수입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삶의 자세입니다.
‘기뻐할 수 없는 인생’은 불행합니다.
“또인가.” ‘큰일이군.”(웃음) 하고 말하며
늘 고개를 숙이고, 괴로운 얼굴로 불평이나
비판만 늘어놓으면 어서에 어긋나고 맙니다
.
모든 것에서 ‘기쁨’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
모든 것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인생의 달인’입니다.
<사도어서>에는 “현성(賢聖)은 매리(罵詈)
함으로써 시험되느니라.”(어서 958쪽)
즉 “현인, 성인은 매리하여 진짜인지 아닌지를
시험합니다.” 하고 씌어 있습니다.
어떠한 비판도 꿋꿋이 견디며 유유하게
기쁨에 찬 인생을 보낼 수 있느냐 없느냐,
거기에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모든 것에서 기쁨을 찾아낸다.’ 자신이
기뻐하면 주위도 상쾌해집니다.
웃는 얼굴이 넓혀집니다. 가치가 생깁니다.
리더는 무엇보다 모두가
‘기뻐하며’ 전진할 수 있도록
마음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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