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이 장을 읽기 전에
“남을 위해 불을 밝히면 내 앞이 밝아지는
것과 같다.”(어서 1598쪽)는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의 성훈(聖訓)
입니다. 타자(他者)의 행복을 위해
힘쓰면 자신도 행복의 빛을 발한다는 뜻입니다.
이번 장(章)에서는 이 니치렌불법(日蓮佛法)의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자타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를 조명합니다.
불법(佛法)에서는 자신의 생명과 자신이
연을 맺은 모든 환경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늘 “다른 사람의
불행 위에 자신의 행복을 쌓지 않는다.”
“‘자신만의 행복’도 없고 ‘다른 사람만의
불행’도 없다.”고 외치셨습니다.
타자를 돌보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기주의로는 무너지지 않는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와 동시에
타자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의 자세도 진정한 행복이라 할 수 없겠지요.
그럼 진정으로 ‘자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대성인은 법화경(法華經)에 설해진
‘불경보살’의 행동을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불경보살은 ‘일체중생(一切衆生)에게 불성
(佛性)이 있다’는 신념으로 어떠한 박해를 당해도
물러서지 않고 모든 사람을 존경하는 행동을
관철해 자신의 불성을 빛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갖춘 불성을 여는 열쇠는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신심이고 그것을
자타 함께 실천할 때 니치렌불법이 설하는
‘자타 함께 행복’이 구축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지도선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4-9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 (1) | 2024.11.03 |
---|---|
4-10 불법을 실천하는 위대한 공덕 (0) | 2024.11.03 |
5-1 “희(喜)란 자타 공(共)히 기뻐하는 것이니라” (0) | 2024.11.03 |
5-2 이타(利他)와 자리(自利)가 공명하는 보살도 (0) | 2024.11.03 |
5-3 서로 존경하고 함께 향상하는 길을 (1) | 202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