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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생사(生死)를 마주하다’
이 장을 읽기 전에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인생은 무엇인가.
그리고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죽음은 무엇인가.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은 “우선 임종(臨終)의
일을 배우고 후(後)에 타사(他事)를 배워야 한다
.”(어서 1404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문제와 정면으로
마주할 때 비로소 진정으로 행복한
인생을 확립할 수 있다고 외치셨습니다.
불교(佛敎)의 정수(精髓)인 법화경(法華經)은
생명이 금세(今世)에 한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된다고 설합니다.
대성인은 법화경의 이 생명관을 바탕으로
묘법(妙法)과 하나가 된 생명은 온갖 생사의
괴로움을 넘어 영원히 불계(佛界)의 대도(大道)를
나아갈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이케다(池田) SGI 회장은 니치렌불법(日蓮佛法)의
이 철리(哲理)를 ‘생(生)도 환희’
‘사(死)도 환희’라는 장대(壯大)한 생명관으로서
현대에 전개했습니다.
그리고 일생성불(一生成佛)이라는 금세의 삶을
가장 가치적으로 꿋꿋이 사는 길을
명쾌하게 나타냈습니다.
“사(死)를 배제할 것이 아니라 사(死)를
응시하며 올바르게 위치를 부여하는 생명관,
생사관, 문화관의 확립이 곧 21세기 최대의
과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버드대학교 기념강연,
<21세기 문명과 대승불교>)라는
SGI 회장의 통찰은
더욱더 큰 빛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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