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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6-1 절대적 행복으로 가는 궤도

by 행복철학자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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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절대적 행복으로 가는 궤도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고뇌를 타고 넘어

영원한 행복 경애를 구축하려면 금세에

일생성불하는 일이 중요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라도 성불로 가는 ‘궤도’에서

멀어지지 말고 끈기 있게 나아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외칩니다.

 

무엇을 위해 신앙하는가. 그것은 ‘누구보다

훌륭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생로병사’의 고뇌를

유유히 타고 넘기 위해서입니다.

‘생()’, 인생은 살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꿋꿋이 살아야 합니다.

 

온갖 괴로움을 이겨내고 온갖 고난을

이겨내며 하루하루를 어떻게

힘차게 살아갈 것인가.

묘법의 신앙은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위대한 생명력을 줍니다.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가. 그것을 모르는

가치 없는 인생은 시시합니다. 목적관도 없이

그저 그렇게 살고, 먹고, 허무하게 죽는다면

차원이 낮은 동물적인 인생이 아닐까요.

 

그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사회를 위해,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

무엇인가를 창조한다.

무엇인가에 공헌한다. 그러기 위해 목숨이

있는 한 한평생 끝까지 도전한다.

그래야 비로소 ‘충실한 인생’입니다. ‘가치 있는

인생’입니다. 인간다운 ‘고차원적인

삶의 자세’입니다. 그리고 묘법의 신앙은

그 중에서도 남을 위해, 자신을 위해

최고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노()’, 인생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맙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노인이 되고 체력도 떨어집니다.

여기저기 고장도 납니다.

그때 외롭고 쓸쓸한 노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가을의 황금빛 결실과 같은 풍요로운

자신이 되기 위한 신앙입니다. 저녁 노을은

천지를 온통 장엄하게 물들이고 빛납니다.

 

그 ‘노을빛’과 같은 노년을 후회 없이 웃는

얼굴로 맞이하기 위한 신앙입니다.

‘병()’, 살아 있는 몸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병으로 고생합니다.

묘법이 그 병고(病苦)를 씩씩하게 이겨내는

힘을 솟아나게 합니다.

 

니치렌대성인은 “남묘호렌게쿄

(南無妙法蓮華經)는 사자후(師子吼)와 같으니

어떠한 병인들 장해를 할 손가,”(어서 1124쪽)

즉 “남묘호렌게쿄는 사자가 울부짖는 것과 같다.

 

어떠한 병이 장해가 되겠는가.(아니 어떠한

병에도 지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병에 걸려도 어떠한 처지가 되어도

광선유포(廣宣流布)를 관철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어본존이 반드시 지킵니다. 제불(諸佛),

제보살(諸菩薩),

제천(諸天)이 모두 그 사람을 지킵니다.

 

대성인은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이 양약(良藥)을 갖는 여인들을,

이 사인(四人)의 대보살(大菩薩)이

전후좌우(前後左右)에

붙어 서서 이 여인이 일어서시면 이

대보살도 일어서시고, 내지(乃至)

이 여인이 길을 갈 때는

이 보살도 길을 가시는데, 비유하면

그림자와 몸, 물과 물고기, 소리와 울림,

달과 빛과 같으니라.”

 

(어서 1306쪽) 즉 “이 양약(어본존)을

신수하는 여성을 이 사인의 대보살

(지용보살의 리더인

상행, 무변행, 정행, 안립행보살)이 앞과 뒤,

오른쪽과 왼쪽에 붙어 서서 이 여성이 일어서면

이 사대보살도 일어섭니다. 그렇듯 이 여성이

길을 갈 때에는 이 보살도 길을 갑니다. 비유하면

‘그림자와 몸’ ‘물과 물고기’ ‘소리와 울림’

‘달과 빛’처럼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말씀대로 반드시 지킵니다. 더욱이

그 수호는 생사를 넘어 영원히 이어집니다.

‘사()’, 이것은 냉엄합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죽음에 직면합니다.

그때 묘법의 궤도를 가는 사람은 법화경

(비유품)에 설해진 ‘대백우거(大白牛車)’라는

수레를 타고 유유히 영산으로 갈 수 있습니다.

 

대우주의 불계와 융합합니다.

대백우거는 길이도, 넓이도, 높이도 크기가

장대하고 게다가 전체가 금은을 비롯해

무수한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금세에 일생성불 하면 그 ‘부처’의

경애는 영원히 이어집니다.

 

‘생사’ ‘생사’로 생생세세(生生世世) 태어날

때마다 건강하고, 유복하고, 머리도 좋고

최고의 환경에 둘러싸여 복운이 넘치는

인생이 됩니다. 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사명을 지니고 사명에 걸맞은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그것이 영원히 이어집니다.

두번 다시는 파괴되지 않습니다.

 

이 ‘영원한 행복’을 위해 “금세에 불계를

확립하세요, 불도수행(佛道修行)에 힘쓰세요.”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멋대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대성인이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쨌든 성불로 가는 ‘궤도’에서

멀어지면 안 됩니다. 광선유포, 불도수행의

‘궤도’를 끈기 있게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하기 싫거나 쉬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범부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궤도’에서 멀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끈질긴 인내로 서로 격려하며 ‘부처의 길’을

계속 걸어야 합니다.

‘궤도’에서 벗어나면 자동차도 비행기도

사고를 일으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합니다.

인생은 불행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생명의 궤도’가 있습니다.

 

‘절대적 행복으로 가는 궤도’가 엄연히 있습니다.

그것이 ‘묘법의 궤도’입니다.

퇴전하지 않고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가면 반드시

마지막에는 물심(物心) 모두

‘소원만족’의 인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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