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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24-10 동고(同苦)의 마음

by 행복철학자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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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 동고(同苦)의 마음

지난 연말부터 올 연초까지 홋카이도. 도호쿠.

신에쓰. 호쿠리쿠. 주고쿠 등 전국 각지에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특히 아키타. 니가다.

후쿠이를 비롯해 폭설 속에서

분투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폭설로 교통사정도 좋지 않은 가운데 힘차게 모여주신

여러분.오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빵집을 운영하는 총아키타현 부인부장은 오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습니다. 그런 상황도 다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나는 작은 일을 비롯해 어떤 일이라도 하루 종일

보고를 받습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어디서 났는지. 지금 병원에 누가 있는지. 몸 상태는

어떤지. 아침부터 한밤중까지

연락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한밤중에 일어나

제목을 올린 날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학회의

역직은 일반 세상에서 말하는 그런 ‘지위’나

‘처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오로지 회원을 위해.

광포를 위해 준엄한 책임을 지고

모든 것을 해내는 사람이 창가학회의 참된 지도자입니다.

앞으로도 이 점을 절대로 잊으면 안 됩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눈 속을 헤치고 (귀하는 미노부 산중에 있는 내게

사람을) 보내셨습니다.

그 마음은 반드시 법화경도. 십나찰녀(十羅刹女)도

아실 것입니다/” (어서 1388쪽, 통해)

폭설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이 글월을 떠올렸습니다.

눈 속을 헤치고 묘법을 위해 달려온 존귀한 '마음'은

현대를 사는 우리로 치면

진지한 ‘지도’와‘격려’ 그리고 ‘절복’입니다. 또

광선유포를 위한 ‘연락’과 ‘보고’

등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겠지요.

대성인은 그러한 마음을 최대로 상찬하며 ‘당신의

마음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고 격려하셨습니다. 대성인이 다기진 여러분을

얼마나 상찬하실까요. 그 공덕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물론 결코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부는 안전제일.

건강제일로 모든 사람이

절대로 무리하지 않도록 최대로 배려하기 바랍니다.

 

나는 폭설지역 여러분의

무사고와 안온을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2006년 연초. 일본 각지에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이케다 서생님 슬하에서 신춘본부간부회가

열렸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스피치를 시작하실 때

폭설로 교통사정도 좋지 않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지를 진심으로 상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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