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제25장 사제가 바로 창가의 혼
이 장을 읽기 전에
이케다 선생님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과 간담했을 때 일입니다. 선생님은 젊은
시절을 뒤돌아보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정성을 다해 도다 선생님을 섬겼습니다.
힘들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도다 선생님께
엄하고도 자애로운 훈도를 받으면서 동분서주할
때가 가장 괴로웠지만 가장 행복하게 보낸 빛나는
추억입니다. 지켜봐 주시는 스승이 있고 투쟁을
보고할 수 있는 스승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잠시 엄숙한 침묵이 흘렀습니다.
선생님은 가슴을 치더니 “그렇지만”이라고
하신 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아직도 내 가슴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어떤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어떤 것에도 헤매지 않습니다. 나는 사자(師子)입니다.
사자의 ‘사’는 스승을. 사자의 ‘자’는 제자를 뜻합니다.
사제의 마음에 꿋꿋이 사는 사람이 사자입니다”
사제의 길이 바로 니치렌불법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입니다.
어떠한 고난도 이겨내고 인간혁명과 광선유포의
길을 관철하려면 생명을 끊임없이 계발시켜주는
‘사제’로 일어서는 수밖에 없습니다.
초대 회장 마키구치쓰네사부로 선생님과
제2대 화장 도다 조세이 선생님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이라는 숭고한 삼대의 사제를 근본으로
일본과 세계에 광선유포의 길을 연 창가학회의
역사가 그 점을 명확히 보여 줍니다. 이 장에서는
사제의 중요성을 논한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를 소개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지도선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10 동고(同苦)의 마음 (0) | 2024.10.21 |
---|---|
24 -11 ‘최상제일의 상전(相傳) (0) | 2024.10.21 |
25-1 사제–숭고한 혼의 릴레이 (0) | 2024.10.21 |
25-1 사제–숭고한 혼의 릴레이 (0) | 2024.10.20 |
25-2 스승과 제자는 바늘과 실 (2) | 2024.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