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도선집

25-2 스승과 제자는 바늘과 실

by 행복철학자 2024. 10. 20.
728x90
반응형
SMALL

스승과 제자는 바늘과 실

사제란 봉건적인 상하관계가 아니라. 커다란 이상을

공유하고 계승하는 가운데

참된 인간성을 꽃피우는 최고의 궤도라는 점을

알기 쉽게 말합니다.

[이케다 SGI회장 지침] <나의 인간학>에서

인간이 자신의 사명을 알고 살기 위해. 또 사회를

향상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사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느낍니다. 오늘날

사제라고 하면 어딘지 모르게

낡고 봉건적인 인상이 강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학문이든. 스포츠든 무언가를 습득하려면 반드시

지도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잘 지도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습득도 빠르고 실력도

눈에 띄게 향상합니다.

그러나 자기 혼자서 습득하려고 하면 헛수고만 하는

경우도 많고 금방 막히고 맙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을 더욱 유익하게 가장 가치적으로

살려면 삶의 근본적인 가치관이나

인간관 등을 가르쳐주고 지도해주는 사람 즉‘인생의

스승’이 필요합니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신분으로 구분하는 상하관계도

아니고 이해나 보수에 따른

계약관계도 아닙니다. 같은 목적을 함께 나누고 신뢰가

뒷받침된 가장 자발적이고

순수한 정신의 융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직 그러한‘사람과‘사람’의 유대에서만이 참된

인간이 육성되고 꽃을 피웁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좋은 스승.

위대한 스승을 만난 인생은 최고의

인생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커다란 이상은 스승과 제자가 그것을 공유하고

제자가 스승의 유지를 이어받아서

비로소 성취되는 법입니다. 스승과 제자는 바늘과

실의 관계로도 비유할 수 있겠지요.

스승이 길을 열어 원리를 제시하면 남은 제자들이

그 원리를 응용하고 전개해 실현합니다. 또 제자는

스승을 뛰어넘어야만 합니다. 한편 스승은 제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고 희생되어도 상관없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젊은 청년들에게 빛나는

미래의 길을 열어주고 활약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용감하게

희생하자. 그것이 내 책임이다’ 나는 늘 마음속으로

이렇게 서원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