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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은 악을 위협하기 마련이다”
“무고한 자를 위협하고 박해하는 악인은 벌을 주어라!
정의는 법정에서 복수의 검을 뽑아 들고 기다리고 있다.”
악성(樂聖)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의
마지막 장면에서 부르는 합창이다. 그 합창에서는
올바른 사람을 무도하게 탄압한 권력자의
사악한 행위를 명백히 폭로한다.
그리고 그 악인은 체포되어 사람들이 규탄하는 소리를 들으며
비참하게 끌려간다.
폭군에 대한 ‘정의’의 승리!
야만에 대한 ‘정신’의 승리!
이 불멸의 역전극은 사람들의 혼을 뒤흔들었다.
“덕은 악을 위협하기 마련이다”라는 말은 ‘피델리오’의
대사 중 한 구절이다. 악이 두려워해야 비로소 정의다.
악을 쓰러뜨려야 비로소 정의다.
“석가여래를 위하여는 제바달다야말로 제일의 선지식이로다.
지금의 세간을 보건대 사람을 잘 되게 함은 자기편보다도
강적이 사람을 잘 되게 하느니라”(어서 917쪽)라는
<사도초>의 유명한 구절이 있다.
사악한 강적과 용맹과감하게 투쟁하는 가운데 비로소
광선유포가 전진한다. 또 거기에 본래 갖춘 불계의 대생명도
혁혁하게 나타난다. 이것이 인생의 방정식이며 불법의 법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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