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파동은 진지한 한사람필사의한사람에게서 생긴다.,

중국의 명저 ‘한비자’에는 “필사의 1명은 10명보다 뛰어나고,

필사의 10명은 1백명보다 뛰어나고, 필사의 1천명은 1만명보다

뛰어나다. 그리고 필사의 1만명은 천하를 다스린다”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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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파동은 언제나 진지한 한사람, 필사의 한사람에게서

생긴다. 이것은 영원한 법칙이다.

‘돈황의 파수꾼’ 창수홍 선생 부부도 그런 ‘필사의 한사람’이었다.

돈황 예술은 권력자나 귀족의 궁중 문화가 아니다. 하물며 타락한

중의 가람을 장식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돈황 예술은 이름도 없는

화공들이 불법(佛法)이라는신앙을 근본으로 사막의 가혹한

환경을 참고 견디면서 혼의 밑바닥에서 창조의 불꽃을

불사르며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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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1천년이라는 세월을 초월하여 인류를 매료시킬

수밖에 없는 불멸의 광채를 발하고 있다.

지금 우리 학회원 동지는 오늘도 내일도 오직 광선유포, 다시 말해

사회의 번영과 세계 평화를 위해 진지하게 행동하며 뛰고 있다.

필사적으로 말하고 외치며 투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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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평화의 성(城)’ ‘인간의 성’

‘민중의 성’ ‘청년의 성’이 만들어진다.

그 확신에 서서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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