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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글33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눈이 부시게 푸르른 신록의 오월저녁이 어스러히 몰려드는 퇴근길에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안개꽃 한 다발과곱게핀 장미꽃 한송이를 준비 하겠습니다.뜻밖에 선물에 감격해 발그레해진아내의 뱜위에 살포시 사랑의 키스를선물하는 낭만도 잊지 않겠습니다. 정성으로 준비한 저녁 식탁에 앉으며어설프더라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 남편이 되겠습니다.피곤에 지쳐 곤이 잠든 아내를 위해세탁물을 정리하며 아내의 속옷과 양말을 걷어차곡차곡 개어 두겠습니다.그러다 구멍난 아내의 양말을 보며가슴 뻥뚤린 미안함과 고마움에부끄러운 눈물 한방울 떨구겠습니다. 라면하나 제대로 끓일줄 모르지만가끔은 아내만을 위한 사랑의 요리로아내를 즐겁게 하겠습니다.가끔은 서툴지만 문자메세지를 날려여보 고마워 수고했어 당신이 최고야 라고위로.. 2024. 10. 14.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 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천년을 살면 그.. 2024. 10. 14.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마라 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다시 생각해보면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버려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나 혼자만이 겪는 고통은 아닌 것이지요.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 더한 고통도 있는 거지요 하지만 모두가 극복하려 했고 그것을 이겨 내려고 노력 했던 것처럼 스스로 해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세요. 자꾸 걸어왔던 슬픔의 길로 뒤돌아 가려 하지 말아요. 앞으로 가야 할 삶의 길에도 슬픔의 시련은 있을 테니 지금의 고통으로 스스로를 성숙하고 강하게 하는 계기로 삼아요. 향을 피우고 고요한 음악을 벗 삼아 생각을 정리해요. 세상사 모두가 꿈일 뿐이지요. 꿈속의 주인공 역시 나인 것인데 무엇을 위해 자기 스스로를 아프게 하나요. 지금은 당장 힘들겠지만 그것도 잠시 뿐이지요 자기를 위해 밝은 햇살로 고..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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