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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생명에도 차별이 있다.
불법(佛法)은, 인간의 경애에 따라 오안(五眼:
다섯가지의 눈)으로 차별이 있다고 본다.
육안(肉眼-일반적인 눈이나 시력),
천안(天眼- 미세한 사물도 멀리서 볼 수 있고 미래의
삶과 죽음까지도 볼 수 있다는 눈이다.),
혜안(慧眼-사물을 꿰뚫어 보는 지혜로운 눈),
법안(法眼-. 일체 법(法)을 분명하게 비춰 보는
눈을 이른다.),
불안(佛眼-모든 법의 진상(眞相)을 환하게 보는
부처의 눈을 이른다.))이 있다고 설한다.
보살과 불계의 눈인 법안
* 불안으로 모든 것을 보는 것이 '제법실상'의 지혜이다.
물론 '본다'는 것은 하나의 예이며, '듣는다'는 것도
'냄새를 맡는다'는 것도, '맛본다'는 것도 '만진다'
'느낀다'는 것도 모두 '진실 그대로'가 아니면 안 된다.
이와같이 인간이나 생명체를 비롯하여 유정 비정에
걸쳐 모두 보고 판단하는 것에도 경애에 따라
천차만별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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