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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28품 총정리

제22. 촉루품(囑累品)

by 행복철학자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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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 촉루품(囑累品)


그 때, 석가모니불이 법상에서 일어나 큰 신통의 힘을 나투어,

오른 손으로 한량없는 보 살마하 살의 정수리를 만지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한량없는 백천만억 아승지겁 동안에 이 얻기

어려운 아누다라삼먁삼보리법을 닦아 익혔 나니라. 이제 그대들에게

부촉하노니, 그대들은 마땅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 법을 오래오래

선포 하여 널리 퍼지게 하라."

 

이와 같이 여러 보살마하살의 정수리를 세 번 만지시면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내가 한량없는 백천만억 아승지겁 동안에 이 얻기 어려운

아누다라삼먁삼보리법을 닦아 익혔 나니라. 이제 그대들에게

부촉하노니, 그대들은 이 법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어 널리 선포하

여 모 든 중생으로 하여금 잘 듣고 알게 하라.

 

왜냐 하면, 여래는 큰 자비가 있어, 모든 간탐과 두려운 바가 없어서

중생에게 부처의 지혜와 여래의 지혜와 자연의 지혜를 주기

때문이니라. 여래는 모든 중생의 대시주이니라. 그대들도 여래 의

법을 따라 배우되, 아끼는 생각을 내지 말아라.

 

오는 세상에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여래의 지혜를 믿는 이가 있으면

이 법화경을 연설 하여 듣 고 알게 할 것이니, 그 사람으로 하여금

부처의 지혜를 얻게 함이니라. 만일 어떤 중생이 믿 지 아 니하면,

마땅히 여래의 다른 깊고 묘한 법에서 보여주고 가르쳐서 이롭고

기쁘게하라. 그 대들이 만일 이렇게 하면, 모든 부처님이 은혜를

보답함이 되느니라."

 

이 때, 여러 보살마하살들은 이러한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즐거움이

몸에 가득하여, 더욱 공경 하여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숙여 합장하고

부처님을 향하여 함께 말하였다.

"세존의 분부대로 받들어 시행하겠사오니, 바라옵건대 세존이시여,

염려하지 마시옵소 서."
이 때, 석가모니불은 시방에서 오신 여러 분신 부처님들을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려고 이 렇게 말 씀하셨다.
"여러 부처님들은 각각 편하실 대로 하시고,

다보여래의 탑은 본래대로 계시옵소서."


이렇게 말씀하실 때, 시방에서 오셔서 보배 나무 아래 사자좌에

앉으셨던 한량없는 분신 부처님 들과 다보 부처님과 상행보살 등

그지없는 아승지 보살 대중과 사리불 등 성문 4중과 모든 세간 의

하늘, 사람, 아수라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매우 환희하였다.
 
묘법연화경 제22. 촉루품(囑累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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