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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위한 지도. 소양교육

섭외와 외교

by 행복철학자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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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와 외교

모든 단체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섭외'며 '외교'입니다.
어떻게 우인을 늘릴 것인가. 어떻게 적과 싸워 승리할 것인가.
여기에 그 단체의 성쇠를 가름하는 중요한 핵심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점을 창가학회의 미래를 위해 도다 선생님의 말씀과 더불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도다 선생님은 "외교를 할 수 없는 인간은 신뢰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도다 선생님 슬하에서 학회의 초대 섭외부장을 맡았습니다.
철저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성실'과 '지혜' 그리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용기'.
이것이 섭외의 요체입니다.  외교의 가장 기본입니다.
이것이 있다면 걱정 없습니다.
만약 이 정신이 사라진다면 그것은 그 단체가 멸망하는 조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하고 성실하게 정열을 갖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섭외부장이던 나는 도다 선생님이나 학회를 아무런 근거도 없이 중상하는
잡지사나 신문사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달려가 엄중하게 항의했습니다.
상대가 잘못을 인정할 때까지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분투하는 한 사람입니다.
야무지지 못하고 패기 없는 인간은, 많아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일어서는 인간이 없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한밤중이나 동트기 전에 전화로 "즉시 오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일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선생님 댁은 멀었으며 그 시간에는 좀처럼 택시도 잡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온갖 수단을 강구해 어떻게 해서든지 선생님 곁으로 달려갔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반감을 갖고 퇴전했을지도 모릅니다.  반역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훈련은 엄격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광선유포와 스승을 위해 기쁘게 신바람이 나서 급히 달려갔습니다.
불법의 진수는 그리고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의 진수는 '스승과 제자'에 있습니다.

혼자 남은 나는 아수라처럼 맹렬히 싸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한 장의 셔츠로 견디고,
급여를 절반 이하로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전혀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급여가 어떻다든지, 시간이 어떻다든지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끝까지 철저히 일했습니다.

절복도 그렇습니다.
(도다)선생님은 지지부진하여 진척되지 않는 절복 상황을 보시고
"다이사쿠, 일어서 주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전국 각지에서 절복의 선풍을 일으켰습니다.
도다 선생님의 원업인 75만 세대 확대를 향한 돌파구를 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학회가 완성된 것입니다.
이것이 진실한 스승과 제자의 모습입니다.   다른 누구도 아닙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조직은 '위에서부터 부패합니다.  윗간부가 요령을

피우고 거만하면 전체가 부패하고 맙니다.  인재도 육성되지 않습니다.

 그래서는 모두가 가엾습니다.
그런 간부는 밑에서 의견을 말해 강한 자극으로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
권위를 믿고 으스대는 것은 '마물'같은 존재입니다.
학회는 최고로 '인간적인 세계'입니다.  청정한 신심의 세계입니다.
모두가 평등합니다.  학회를 위해, 광선유포를 위해, 회원을 위해 얼마나 일했는가.
오직 그것만이 그 사람의 '위대함'을 결정짓습니다.

불석신명의 행동을 한 사람을 니치렌 대성인은 찬탄하십니다.
회원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학회의 진정한 리더입니다.
회원에게 헌신하는 것이 본존님께 헌신하는 것이 됩니다.
그것이 광선유포에 헌신하는 것이 됩니다.
자신은 훌륭하지 않다.  훌륭한 것은 광포를 위해 분투하는 회원이다.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찬탄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간부는 사이 좋게 서로 마음을 합하고 힘을 합해

이체동심으로 전진하기 바랍니다.

(도다)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밖에 나가면 혼자일지라도 학회 전체를 대표하고 있다.  개인이 아니다.
학회 대표라는 책무를 져야 한다."
그런 자각이 중요합니다.
또 선생님은 "빈상으로는 훌륭한 외교를 할 수 없다"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이런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셨습니다. 
궁색해 보이는 인상이어서는 바보 취급을 당합니다.
그것만으로 지고 맙니다.

선생님은 호소하셨습니다.
"겁쟁이는 학회를 떠나라! 
패기없는 자는 학회를 떠나라!
학회와 생사를 함께할 사람만이 진실한 회원이다."
그렇습니다.  겁쟁이의 모임으로 광선유포는 할 수 없습니다.
세계광포는 불가능합니다.

지금 나는 온 생명을 걸고 세계광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오로지 광선유포를 위해서라는 그러한 책임을 진 내 인생에
개인적인 즐거움 등은 없었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산다는 것은 일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일이란 광선유포입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진지하게 헌신함으로써 최고로 가치 있는 인간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또 선생님은 "싸움은 신속하게"라고 지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싸움의 최후는 끈기다"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적을 공격할 때는 적의 실정을 알아야 한다."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라. 무슨 일에도 이성적이며 이지적이어라.
그리고 적군과 아군을 준별하라"
"싸움은 단숨에 하는 것이 아니다. 밀고 당기며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다."
적의 실정을 알아라.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라. 전부가 싸움의 요체입니다.
겁쟁이여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실과 용기입니다.
그리고 승리를 얻을 수 없다면 외교의 의미가 없습니다.

선생님은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의 광선유포는 사회의 모든 면에 걸친 분투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입체적인 분투가 될 것이다.
어떤 강적이 출현해도 미동조차 해서는 안된다."
"상대의 오류나 약점 그리고 모순 등의 과오를 밝혀 어떻게 올바른 논점까지
이끌어 올릴 것인가. 이것이 언론의 힘이다. 설득력이란 이 힘을 말한다.
주장만 하고 있으면 싸움은 할 수 있어도 상대를 설득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굴복은 시킬 수 없다."
선생님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이케다 선생님)는 말씀하신 그대로 싸웠습니다.
승리의 역사를 구축했습니다.

간부가 겁쟁이고 난이 두려워 적과 싸우지 않는다.  이렇게 교활한 일은 없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거듭되는 참언으로 목숨에 미치는 대난을 받으셨습니다.
데마('데마고기'의 줄임말로 선동정치가가 특정한 문제를 정치적인 의도로 유포시키는
선동적 허위 선전)로 인해 악명이 붙었습니다.  박해의 연속이었습니다.
성훈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약 은혜를 알고 지각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성인이)두 번 맞을 장목 중

한 번은 대신 맞아야 하지 않겠는가" (어서 1450쪽, 통해)
대성인은 일체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일어서셨습니다.
그 마음을 안다면 난의 절반은 대신 받아야 한다는 엄한 말씀이십니다.
이 성훈을 깊이 새겨야 합니다.

도다 선생님은 이렇게도 지도하셨습니다.
"배신을 당하거나 발목을 붙잡히는 등 혼나봐야 사람을 보는 안목도 높아진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지가 중요하다.
시대의 동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면 시대를 어떻게 리드해야 하는지도

저절로 알 수 있게 된다."
정말 선생님은 예리하셨습니다.
위대한 민중의 지도자셨습니다.

모두 멋지고 훌륭한 인생을 끝까지 살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끝까지 철저히 싸워야 합니다.
어중간해서는 후회를 남기고 맙니다.
인재를 육성하고 많은 후배들의 길을 여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서도 자랑스러운 분투의 역사를 남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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