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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절복이 안 됩니다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절복은 가장 어려운 불도수행이므로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불법(佛法)의 힘을 가르친다는 말은 천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원자력의 힘을 가르치고,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설명하는 일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이야기해도 좀처럼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실제로 신심을 해보면 그 훌륭함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좀 더 일찍 신심을 하지 않았던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그러셨겠지요. 그러므로 우정을 소중히 하면서 체념하지 말고
끈기 있게 거듭 대화해야 합니다.
-《신·인간혁명》 4권 ‘개선’
여자부원 중에는 절복이라고 하면 괜히 어렵게 느껴 ‘나는 절복 같은 것은
할 수 없습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마키구치 선생님 때에도, 도다 선생님 때에도
학회가 절복을 하라고 부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대성인은 우리가 절복하면 숙명을 전환하고 성불할 수 있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숙명을 전환하기 위해, 행복을 위해 하자는 것입니다.
더구나 그것이 벗을 구하고, 사회의 번영과 평화를 구축하는 원천이 됩니다.
이보다 더한 ‘성업(聖業)’은 없습니다. 그중에는 열심히 홍교에 힘써도
좀처럼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이렇게 말하면 여자부장에게 핀잔을 들을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은 아직 젊기 때문에 결코 결과에 초조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포교는 자신을 드높이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로 자애로운 수행이면서
사람들을 행복과 평화로 이끄는 가장 극적인 우정의 증명입니다.
중요한 점은 ‘저 사람이 불쌍하다.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불법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지금은 신심하지 않아도 이쪽에 강한 일념과 우정이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불법에 눈뜰 때가 옵니다.
또 간부는 홍교가 되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을 추궁하거나 꾸짖으면 안 됩니다.
오히려 따뜻하게 감싸며 부처의 사자(使者)로서 열심히 살아가려는
자세를 칭찬하고 격려했으면 합니다. 더욱이 이런저런 처지나 사정 때문에
마음대로 활동에 참가할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멤버에게도 ‘봄은 반드시 오듯,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길 때가 반드시 옵니다.
그때는 언제라도 오세요.’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격려하기 바랍니다.
아무튼 우리는 넓은 마음으로 아름다운 동지애를 키우며 행복의
길을 나아가지 않겠습니까.”
홍교의 의기(意氣)로 불타는 사람에게는 대환희가 있다.
거기에는 지용보살의 생명이 맥동하기 때문이다.
신이치의 눈길은 언제나 가장 괴로워하며 고민하는 사람에게 향하고 있었다.
-《신·인간혁명》 2권 ‘민중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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