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일념 여하에 따라 광포의 기세는 결정된다.

지도자의 일념 여하에 따라 광포의 기세는 결정된다.

불법(佛法)은 승부다. 니치렌(日蓮) 대성인 불법을 수지한 우리는

신심(信心)에서도 생활에서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 강해져야 한다.

강하면 자석처럼 많은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다. 다수를 선의 방향으로

행복의 방향으로 승리의 방향으로 끌어당길 수 있다.

 

약하면 순식간에 모두가 멀리한다. 허무하게 망할 뿐이다.

그러므로 어떤 악전고투일지라도 이기고 또 이겨 철저하게 이겨야 한다.

 그것이 인생의 철칙이고 그 근본 힘이 불법이다.

 

마하트마 간디는 외쳤다.

“정신성의 제일조건은 용기다. 겁쟁이는 도덕적이지 않다.”

고대 그리스 ‘플루타크 영웅전’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진정한 용기가 있으면 그 무엇도 가능하고, 이와 반대로 겁이 많고 의지가

약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즉 용기다. 용기가 일체를 승리로 이끄는 원천이다. 어려운 일이지만,

지도자는 계속 투쟁했을 때 비로소 지도자다. 광포에 몰두한 만큼 자신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 전부 복운으로 이어진다.

성훈에는 “대장군이 약하면 따르는 자도 보람이 없으며”

(어서 1135쪽)라는 지남이 있다.

 

 

지도자의 일념 여하에 따라 광포의 기세는 결정된다.

광포의 전진 여하에 따라 그 지역의 복덕도 인재의 성장도 결정된다.

지도자의 책임과 사명은 한없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