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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의 역학(力學)’이 인간을 움직인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마음을 움직인다. 그를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가.
‘성실’이라는 두글자다. 모양도 아니다. 머리도 아니다.
‘성실의 역학(力學)’이 인간을 움직인다.
창가학회는 신심(信心)의 단체다. 민중의 단체다.
법(法)을 위해, 사회를 위해 오로지 전진하는 무명의 서민.
그 위대함에 진심으로 감동해 더불어 땀을 흘리고 진흙투성이가 되어
싸우는 것을 리더는 최대의 기쁨으로 삼아야 한다.
냉정한 이론만으로 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격려가 있다. 따스함이 있다.
생기발랄하다. 매력이 있다. 배려가 있다. 저 사람이 오면 꽃이 활짝 피는
것처럼 밝아진다. 기운이 난다. 이런 말을 듣는 훌륭한 리더이기 바란다.
“성불사(聲佛事)를 함”(어서 708쪽)이다. 광선유포는 소리로 전진한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 것이다.
문제가 있으면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무슨 걱정 있습니까?”라며 구체적으로 마음을 쓴다.
치면 울리듯 동지가 움직이기 수월하게 손을 쓴다.
그렇게 해야 비로소 모두 의욕을 가질 수 있다. 모두가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것이 ‘승리하는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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