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사제는 서원과 함께 영원
이케다 선생님은 광선유포 대서원의 전당을 준공한 2013년 11월
창립기념근행회에 보낸 메시지에서 '부처란 무엇인가'
'영원한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언급하고 '창가의 사제는 광선유포라는
위대한 서원과 함께 영원하리라' 하고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에 창가학회를
영원히 존속시키는 근본 요체가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창립기념근행회 메시지에서(2013년 11월 18일)
법화경 본문에서는 부처의 생명이 구원(久遠)부터
상주불멸(常住不滅)이라고 밝힙니다.
그 진수를 설한 수량품에서는 "매자작시념(每自作是念) 이하령중생(以何令衆生)
득입무상도(得入無上道) 속성취불신(速成就佛身)"
(법화경 493쪽)이라고 끝맺었습니다.
다시 말해 '부처는 늘 어떻게 하면 중생을 무상도에 들게 하여 속히 부처의
몸을 성취하게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요컨대 부처는 오직 민중의 행복을 바라고 '만인성불'을 위해 이 사바세계에서
한결같이 계속 싸우는 '일념'이고 '생명'입니다.
서원이 영원하기에 부처의 생명은 영원합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매자작시념의 비원(悲願)"(어서 466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원을 떠나 영원한 부처는 없습니다.
대성인은 아쓰하라법난의 와중에 젊은 난조 도키미쓰에게 "원컨대 나의 제자 등은
대원(大願)을 세우라."(어서 1561쪽) 하고 엄연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광포의 대원을 위해 목숨을 바치면 이슬을 대해에 넣고 먼지를
대지에 묻듯이 영겁(永劫)에 걸쳐 쇠하지 않는 위대한 생명이 되고 부처의
위대한 경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어본불의 말씀에 조금도 어김없이 우리 창가의 사제는 오탁악세(五濁惡世)인
현대에 마키구치 선생님과 도다 선생님을 선두로 '대법홍통(大法弘通)
자절광선유포(慈折廣宣流布)'의 대원을 일으켜 온갖 삼류강적(三類强敵)과
끝까지 싸운 지용보살의 대열입니다.
다기진 동지는 지금까지 어떤 악구매리(惡口罵詈)의 박해도 어떤 숙명의
폭풍도 단호히 이겨내고 생로병사의 고뇌도 상락아정(常樂我淨)의
대환희로 바꾸었습니다. 나는 광포의 도상에서 서거한 공로자인 창가가족의
생명도 모두 생사불이(生死不二)의 법리에서 보면 이 대서원의 전당의
회좌에 함께 참석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에게는 '광선유포 대서원의 어본존'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광선유포 대서원의 사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광선유포 대서원의 동지'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창가의 사제는 광선유포의 대서원과 더불어 영원합니다.
자, 우리는 이체(異體)를 동심(同心)으로 하는 단결로 고락을 함께 나누며
더욱더 밝게 사이좋게 활기차게 소원만족하는 대승리의
생명의 여행을 함께 장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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