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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엄의 철학을 시대정신으로
미국에서 동시다발 테러사건이 일어나고 정확히 한달 뒤에 실시한 본부간부회에서 이
케다 선생님은 1997년 5월에 열린 간사이대표자회의 등에서 제시한 미래전망을
다시 언급하고 광선유포와 세계평화의 미래를 열기 위한 확실한 방도는
'대화'밖에 없다고 강조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본부간부회, 간토총회 스피치에서(2001년 10월 11일, 도쿄)
인류의 미래는 아직 위태롭습니다. 혼란을 타파할 근본적인 길은 인간 자신을
변혁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이 원대한 전망에 서서 광선유포라는 '영원한
평화의 종'을 하나 또 하나 확실하게 그리고 엄연히 울립시다!
세계평화와 인류공생은 21세기가 이룩해야 할 꿈이자 희망입니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첫걸음은 모든 차이를 초월한
'인간과 인간의 대화'입니다.
"잠시 담론하리라."(어서 17쪽) 이 구절은 니치렌 대성인의 <입정안국론>에
나오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주인이 나그네에게
‘함께 대화하지 않겠느냐'고 말을 건넵니다.
대성인은 어디까지나 ‘일대일의 대화'를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입정안국론>은 주인과 나그네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화의 원점이 되는 어서입니다.
대성인 불법은 '<입정안국론>으로 시작하여 <입정안국론>으로
끝난다'고 말합니다. 그 근간을 이루는 것이 대화입니다.
무력이 아닙니다. 힘으로 하는 정치도 아닙니다. '일대일의 대화'로
인간과 인간이 참된 신뢰를 맺어야 합니다.
국가나 민족의 차이를 넘어 그 어떤 차별 없이 세계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오늘도 해외에서 많은 분이 대표로 참석했는데 SGl는 그 '이상(理想)의 축도'입니다.
이것을 확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평화를 의한 대화'를 세계로 넓히고 있습니다.
문명과 문명 사이에 넓히고 있습니다.
나는 토인비 박사를 비롯한 세계 오대양 육대주의 지성과 1500회(2017년 현재,
주요 대화는 1600회가 넘는다)가 넘는 대화를 거듭했습니다. 문명을 잇는
세계의 석학과 나눈 '대담집'도 현재 추진 중인 것을 포함하면 약 40권이 됩니다.
(2017년 현재, 대담집은 80점에 달한다)
'대화'로 생명존엄의 철학을 ‘21세기의 시대정신'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
창가학회가 펼치는 평화운동입니다.
여러분이 나날이 하는 대화가 얼마나 존귀하고 위대한 것인지 모릅니다.
최고의 자부심과 긍지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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