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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빛나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인간의 일생이란 자기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마음껏 꽃피우기 위해 있습니다. 어렵게 말하면 '자기 실현'입니다.
이것을 '인간혁명'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절대로 자기밖에 할 수 없는 자기만의 사명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태어나지 않습니다.
우주는 결코 쓸데없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무엇인가 의미가 있습니다.
인간이 잡초라고 부르는 식물에게도 무엇인가 의미가 있습니다.
또 '벚꽃'에는 벚꽃의, '매화'에는 매화의, '복숭아'에는 복숭아의,
'오얏'에는 오얏의 개성이 있고 사명이 있으며 의미가 있습니다.
다르기 때문에 재미있습니다.
매화가 벚꽃을 부러워하여 벚꽃이 되려 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매화는 매화답게 자신을 꽃피우는 것이 올바른 것이며 그것이 행복입니다.
개성은 모두가 다릅니다.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모두 똑같다면 재미없을 것입니다.
자신을 믿어라! 분명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참된 개성은 필사의 노력 속에서만 꽃 핀다'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자기가 자신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잘못을 범하고 맙니다.
특히 여러분의 나이에서는 무엇이 자신의 개성인지 알 수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인간은 변하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현재의 나는 과묵하다.
그러니까 일생 동안 이대로 과묵하게 살자."
이것은 개성을 살리는 태도가 아닙니다.
과묵하더라도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 정확하고 명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신이 되자.
용기를 내어 올바른 것을 올바르다고 말할 수 있는 자신이 되자.'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처음부터 '수다스러운' 사람과 다른,
그 사람이 아니면 맛이 나지 않는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개성입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노력도 하지 않고
자기는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도피입니다.
인간은 서로 다른 점도 있지만 동시에 누구나 평등하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간은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대부분 다 할 수 있습니다.
절대 하면 안 되는 것은, 자신감을 잃고 '어차피 나 따위는'이라며
스스로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일입니다.
머리가 좋고 나쁜 것도 본래는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의 성적이 자신이 지닌 힘의 전부는 아닙니다. 자신의 개성은 아닙니다.
아무리 괴로워도 '남도 할 수 있는데, 내가 못할 리가 없다.'
'나의 가능성을 최대한 힘껏 시험해 보는 거야'라고 자신을 격려하며 노력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끝까지 믿는 것입니다.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여 작은 열등감에 빠지거나
우월하다는 생각을 하는 등의 태도는 초라합니다.
'내가 지니고 있는 힘을 전부 끌어내어 살아가자'라며 결심하고
노력 또 노력을 거듭한 사람만이 참으로 '개성 있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사람이야말로 다른 사람의 개성도 존중할 수 있고 소중히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남의 진보와 성장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자신감'은 '노력'에서 생겨납니다.
노력 없는 자신감은 망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무엇이라도 좋으니 자기답게 이것에 도전해 보자고 노력한 사람만이,
실패해도 계속 시도한 사람만이 무슨 일이 있어도 무너지지 않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자신감은 불굴의 '의지'와 똑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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