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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렇게 절복을 행하고 어본존을 믿고
제목을 부르면, 언제 어본존을
배알해도 니치렌 대성인의 생명과 우리 생명이 딱 들어맞습니다.”
“대성인 생명이 남묘호렌게쿄이므로, 제자인 우리 생명도
똑같은 남묘호렌게쿄입니다.”
우리가 뵙는 어본존은 십계호구의 대만다라입니다.
어본존에는 십계 중생의 대표가 함께하여 남묘호렌게쿄의 빛을 받고 있습니다.
어본존도 십계, 우리 생명도 십계입니다. 그리고 사회도
십계의 생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본존에게 제목을 부르면, 삼세시방의 불보살이 우리와
마찬가지로 합장합니다. 또 전 우주의 무수한 제천선신이
반드시 따라옵니다. 십계의 생명을 감동시키므로 틀림없이
악귀와 마민조차도 우리 편이 되어 묘법을 수호하고 넓히는 작용을 합니다.
사회도 인생도 그리고 우리 생명도 계속 변화의 연속입니다.
삼라만상이 바뀌지 않고 정체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 또한 순간순간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변합니다.
어서에 ‘일인(一人) 일일(一日)중에 팔억사천념(八億四千念)이 있으며”
(어서 471쪽)라고 씌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화를 내던 사람이 다음 순간에 이미 웃고 있습니다.
아무런 괴로움도 없다던 사람이 이튿날에는 깊은 고뇌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이처럼 인생은 항상 변화무쌍한 변천의 드라마입니다.
이처럼 바뀌는 마음을 묘법이라는 대우주의 근본법칙에 깊이
합치시키는 일이 우리의 기원입니다. 어본존은 대우주의 축도(縮圖)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도 어본존과 똑같습니다. 자신이 ‘아(我)’를 불계의
생명으로 굳혀 삼세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행복경애를
여는 것이 ‘절대승리의 신심’입니다.
벗을 위해, 사회를 위해 죽을힘을 다해 기원하는 여러분의 모습
자체가 니치렌 대성인에게 직결한 최고의 자비행입니다.
일체를 대 확신에 찬 기원으로 연속승리 해야 합니다.
어서와 사제 (제15회 제목<題目>이라는 대음<大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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