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 선생님은 지도하셨습니다.
신앙이란 부처와 마의 투쟁입니다. 선과 악의 투쟁입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바로 마가 틈탑니다. 사악한 생각에 물들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다 선생님은 언제나 간부에게
"절대로 마가 틈타게 하지 마라, 신심의 이검으로 단절하라"라고
강하고 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은 "적을 모르면 적에게 속고 만다"(어서931쪽,통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를 마라고 간파하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교학이 있고 신심이 있습니다.
대성인 시대에도 문하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던, 학식과 품행이 뛰어난 제자들이 불법을
파괴하는 적이 되어 동지를 괴롭혔습니다.
현대의 방정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다 선생님은 유언처럼 말씀하셨습니다.
"적은 내부에 있다!" "'사자신중의 충'이 불법을 파괴한다!" 그리고,"증상만의
간부나 탐욕스러운 종문의 중들을 주의하라, 언젠가 학회를 배신알 것이다"라고
엄하게 경고하셨습니다.
그 일언일구를 나는 가슴에 새겼습니다.
지금, 모든 것이 그대로 됐습니다. 큰 은혜를 입은 학회를 파문한 중들과
퇴전자들이 얼마나 비열하고 비도한가.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습니다.
대성인은 법난에 투쟁하는 문하에게 말씀하셨습니다(효에사칸전답서)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조금도 신심이 해이해져서는 안 된다.
더욱 더 강하게(부처의 적을) 책해야 한다"(어서1090쪽, 통해)
불법의 적과는 단연코 끝까지 투쟁해야 합니다. '더욱 더 강하게'라는 마음으로!
그렇지 않으면 소중한 광포의 조직을 엄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나는 도다 선생님의 직계 제자로서 온갖 박해에 정면에서 맞서 투쟁했습니다.
그리고 한걸음도 물러서는 일없이 도다 선생님이 물려주신 학회 조직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우리 동지가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고 또 기원했습니다.
그것이 내 인생 최대의 긍지입니다.
최고 간부인 여러분이기 때문에 굳이 말씀드립니다.
<지묘법화문답초>를 배독하겠습니다.
"받기 어려운 인간의 몸을 받고,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났는데 어찌 일생을
헛되이 보내도 좋단 말인가."(어서464쪽, 통해)
인간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가.
이 인생의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 응결된 구절입니다.
우리의 사명, 그것은 광선유포입니다. 세계평화입니다. 인간혁명입니다.
우리는 모두 더할 나위없이 소중한 사명을 갖고 불의불칙인 학회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깊고 깊은 연으로 맺어진 동지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완성된 조직 속에서 아무런 도전도, 고투도 없이 요령 좋게
살고 있다면 정말 허무합니다.
같은 인생이라면 목숨을 걸고 움직여 자기 인생의 금자탑을 구축해야 합니다.
광선유포 대투쟁의 역사를 감연히 남겨야 합니다.
<성우문답초>에는 법화경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ㄴ다.
"대지혜의 사리불도 법화경에는 신(信)에 의해 들어갈 수 있었다.(중략)
'지혜의 힘'이 아닌 '신심의 힘'으로 성불한 것입니다.
학회는 '신심'이 근본입니다. 신심이 강한 사람 즉 꾸준히 창제하고 한결같이 학회활동에
매진하는 사람. 그 사람이 가장 위대합니다. 그것이 학회의 세계입니다.
만약 학회가 학력이라든가 사회적인 위치 등을 우선시한다면, 이미 미래는 없습니다.
그래서는 신심의 세계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점을 강력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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