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선유포의 조직

대우주는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절묘한 음률을 연주하면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 궁극의 힘, 법칙이 바로 남묘호렌게쿄 입니다.
제목을 올리고 묘법에 철저히 살면 이 대우주의 리듬에 자신의 생명이 합치해 갑니다.
우주 최고의 힘과 지혜를 자기 몸에 나타낼 수 있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대종교(니치렌 대성인 불법)를 믿음으로써 생명의 리듬은 우주의 리듬에
조화해 살아 있는 행복을 절실히 느낀다.
생명의 환희야말로 행복의 원천이다"
"행복을 느끼고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는 원천은 자신의 생명력이다"

대우주가 자기편입니다.  제천이 지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진력하면 최고의 공덕을 득할 수 있습니다.
그 복덕은 자손만대까지 전해집니다.

이것이 불법의 엄연한 법리입니다. 대성인의 결론입니다.
반대로 존귀한 불법을 수지한 학회원을 괴롭히면 불벌은 필연입니다.
일체를 바꾸는 진지한 기원.
거기서부터 승리를 향한 전진을 개시하고자 합니다.

회합은 '불자'의 모임입니다.
그곳에서 사고가 있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특히 큰 회합을 개최할 경우, 리더는 결코 무리를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무리를 시켜서도 안 됩니다.
아무쪼록 세심한 데까지 배려하기 바랍니다.
방심으로 사고를 일으키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엄중히 말하자면 그것은 만심입니다.
서로 주의하며 절대 무사고 회합을 운영할 것을 다시금 명심하기 바랍니다.

영국의 문인 허즐릿은 쓰고 있습니다.
"정말로 훌륭한 인물이 되면 잘난 체하는 모습은 전혀 나타내지 않는 것이다"
"보잘것없는 인간만이 남을 얕보는 법이다."
옳은 말입니다.  계속해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대개, 이 세상에 자만심만큼 경멸해야 할 것은 없으며 또한 이것만큼

꺼림칙한 것은 없다" 대수롭지도 않은데 '자신이 훌륭하다' 고 자만하고

오만해지는 그런 인간은 많습니다.

우리가 교류하는 , 페루 국립교육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후안 호세 베가 박사는
"'겸손'에는 '겸허함'으로 '오만'에는 '당당한 강함'으로 맞서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만한 인간은 방치하면 버릇없이 굴며 기어오르는 법입니다.

도다 선생님은 잘난 체하는 인간, 서민을 바보 취급하는 인간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거리낌없이 호통치셨습니다.
악인과 싸우지 않는 것은 비겁합니다.
그래서는 많은 벗들을 지킬 수 없습니다.

성훈에는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은혜를 아는 것을 최고로 하며 은혜에 보답하는 것을 제일로 삼는다.
세상에는 4가지 은혜가 있다. 
이를 아는 자를 인륜(인간의 도리에 따른 사람)이라 이름하고,
모르는 자를 축생이라고 한다" (어서491쪽,통해)
학회의 구제를 받고 학회 덕분에 사회적으로 위대해졌으면서
결국엔 학회를 배신하고 공격하는 것, 회원을 멸시하고 바보취급하는 것은

축생 이하의 소행입니다.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도다 선생님은 소중한 광선유포의 조직을 지키기 위해,
상벌에는 대단히 엄격하셨습니다.
"일단 제명하면 절대로 복귀는 허용하지 않는다."
"조직을 중히 여기는 한, 엄벌로 대처한다"
이것이 도다 선생님의 신념이자 유언이었습니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썼습니다.
"도덕적인 세계에 도달한 사람은 짓눌려 뭉개질 정도의 고난에 뒤덮여도,
악의에 찬 박해를 당해도 초인이라 여겨질 정도의 강한 참을성을 보입니다"
깊은 뜻이 담긴 말입니다.
학회의 광선유포 전진은 고난과 박해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무리 비방당하고 욕설을 들을지라도 '인욕의 갑옷'을 입고 견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회는 이렇게까지 발전한 것입니다.
위대한 부처의 단체입니다.
앞으로도 이 정신으로 나아갑시다!

끝으로 미국의 기업가이자 영화인인 월트 디즈니의 말을 보내 드리고자 합니다.
"인생에서 경험한 모든 역경, 고통, 장해가 나를 올곧게 만들고 강하게 만들었다"
생각지도 않은 시련, 장해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인간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강적에게 이겨야 비로소 사람은 강해집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옳거니, 왔구나!' '숙명전환의 기회다!' 라고 받아들이며
강한 마음으로 도전하면 자신이 득을 봅니다.
더욱 가치 있는 인생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모두가 '건강'하고 '승리'의 인생을 나아가기 바랍니다.
그렇게 염원하며 스피치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