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전진

광포도 일도 인생도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만들자'는 결의가 있어야 합니다.
'가장 뛰어난 사람이 되자'고 서로 경쟁해야 합니다.
국가든 개인이든 전부 치열한 경쟁입니다.
그것이 사회라는 하나의 실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감하게 도전해 승리를 쟁취하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철저'해야 합니다.
모든 면에서 철저했을 때, 인간은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신심은 철저해야 합니다.
모든 승부는 철저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철저함 속에 노력이 있습니다.  
인내가 있습니다. 
책임감이 있습니다.


신심에 철저한 사람은 반드시 행복해집니다.
진정한 승리자가 됩니다.
영원한 금강불괴의 대경애로 빛납니다.
어디까지나 학회활동에 철저하고 사제불이에 철저해야 합니다.
'철저하다'는 것은 결코 말을 앞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이케다 선생님)19세 때부터 도다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창가학회와 함께 했습니다.
남에게 부탁하고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건성으로 하면
                                          어떤 일도 승리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노력해야 합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과 연대를 강화해 자기편을 늘려야 합니다.
이것을 실행한 곳은 승리합니다.
우리 지역에 일본 제일, 세계 제일의 광포 이상향을 구축합시다.

성훈에는 "과거 현재 말법의 법화경의 행자를 경천하는 왕신만민이 처음에는
아무일이 없는 것 같으나 마침내는 망하지 않음이 없느니라

"(어서 1190쪽)라고 있습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나라든 이 성훈에 제시한 방정식은 변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융성한 단체도 아무리 권세를 누린 사람도 불법을 믿는

사람을 박해하면 '처음에는 아무 일이 없는 것 같으나 마침내는

망하지 않음이 없느니라'고 말한 성훈 그대로의 모습이 됩니다.
묘법의 힘은 위대합니다.
니치렌 대성인 말씀은 절대 틀림없습니다.


"종문(닛켄종)은 보수적인 집단이며 규모도 작고 사회에서 고립됐다.
더욱이 일본은 수백년간 외부 세계와 동떨어진 쇄국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종문의 시야도  그만큼 좁아졌다."
"종문의 현저한 특징은 권위주의와 신분의식 그리고 계급제도다.
(이에 반해)재가 단체인 창가학회는 민주주의, 평등주의며 승려가

생각하는 특유의 신분주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국제종교사회학회 초대 회장 브라이언윌슨)박사는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명예교수로 종교사회학에서 최고봉의 지성입니다.
깊은 공감을 표하며 학회의 승리를 지켜보셨습니다.


허위를 말하는 인간을 방치하면 결코 안 됩니다.
엄하게 훈계해 고결한 진리탐구의 세계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악과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다.
'이런 일쯤은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고 하는 안이한 방향으로 휩쓸리지 않는다.
바로 이것이 진정한 인격이며 식견입니다.
또, 진정한 인간 세계의 품격입니다.


이 점에서는 마키구치 선생님도 매우 엄격하셨습니다.
"동료 대다수가 평화로운 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디까지나

악인을 배제해야 한다."라고. 마키구치 선생님은 악에 대처하는 방법을

의료에 비유하셨습니다. 즉, 작은 악이면 이른바 '대증요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뿌리 깊은 악은 의연하게 '절개'해서

근본부터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입정안국론>에서 "일흉을 금하라"고 엄명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은 반드시 단절해야 합니다.
정의는 사악에 정면으로 맞서 투쟁해서 기필코 승리해야 합니다.


사고나 사건은 왕왕 '이것쯤이야 문제없겠지'  '나는 괜찮을 거야'하는,
마음의 빈틈에서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소사가 곧 대사입니다.
성훈에는 "현명함을 사람이라고 하며 어리석음을 축이라 하느니라

"(어서 1174쪽)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신심은 총명한 현자를 만들기 위해 있습니다.
아무쪼록 방심과 타성을 배제하고 가장 현명하게, 절대 사고 없는

승리의 전진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