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평판, 국법은 상벌, 불법은 승부

SGI 여러분은 각각의 나라나 지역 대발전을 위해 또 SGI 대흥륭을 위해

쉬지 않고 분투하셨습니다. 힘든 환경 속에서 신뢰와 우정을 크게 넓힌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다 선생님은 청년들에게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평판, 국법은 상벌, 불법은 승부"라고.

세상은 평판입니다.
평판이 좋은가 나쁜가.
이것에 좌우되는 것이 세상입니다.
그러나 결국, 평판등은 덧없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신용할 수 없습니다.
그것에 일일이 흔들리고 자신을 잃는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국법은 상벌입니다.
그 행위로 어느 사람은 상을 받고 어느 사람은 벌을 받습니다.
이것도 일차원적인 평가며 진정한 행불행으로 직결되지 않습니다.

불법은 승부입니다.
인생의 승부를 결정하기 위해 불법이 있습니다.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시련을 이기고, 숙명에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한 불법이며 행복해지기 위한 신심입니다.
불법은 삼세영원에 걸친 법칙입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엄숙한 생명의 승패를 결정하는 힘입니다.

우리는 이 니치렌 대성인 불법에 끝까지 살아 반드시 승리합시다!

우리는 광선유포의 맹세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원해서 '동지'가 됐습니다.
지금 있는 나라에, 지금 있는 지역에 각자가 자신만의 존귀한 광선의

사명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우리 동지의 생명 유대는 삼세영원합니다.
무엇보다 깊은 연의 유대입니다.


우리 '창가 동지'의 우정만큼 존귀한 것은 없습니다.
    강한 것은 없습니다.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때로는 조직의 인간관계를 거북하게 느끼고 자기 혼자 하는 편이 편하다고

생각할 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불도수행은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제멋대로의 방향으로 흘러 올바른 성불의

궤도에서 벗어나고 맙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법을 위해, 정의를 위해, 평화 실현을 위해
함께 전진하는 화합의 조직이 필요한 것입니다.
광포의 동지와 함께 사는 인생이 최고의 '선의 길'이며, 최고의 '행복의 길'입니다.


(당시 소련)코시긴 총리는 내(이케다선생님)게 "당신의

근본 사상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으셨습니다.
회견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석했습니다.  나는 지체 없이 즉각 대답했습니다.
"평화주의이고 문화주의이며 교육주의입니다.
그 근본은 인간주의입니다."
불법사상을, 불법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총리는 "음, 역시"하며 납득했다는 표정이셨습니다.(코시긴 총리는

"이 원칙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 사상을 우리 소련도 실현해야 합니다."라고 응답했다.)


여하튼 대화는 솔직하고 명쾌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대화의 달인'이 되고 모범적인 리더가 되기 바랍니다.
재치가 없다,  지혜가 떠오르지 않는다,  애정이 없다,  이야기가 재미없다, 
신용할 수 없는, 이런 리더여서는 모두가 불쌍합니다.

더군다나 학회 리더는 본래 최고의 현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과도 훌륭히 대화해 납득시키고 흐뭇해 하도록 한다, 이해와 공감대를
넓힌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리더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리더 여러분은, 종을 치면 바로 울리는 것처럼 빠른 반응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지휘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