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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신앙과 실천

인간생명은 하나의 소우주이다

by 행복철학자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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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생명은 하나의 소우주이다

日蓮대성인의 불법은 생명즉우주, 우주즉생명 - 인간생명은 하나의

소우주이다 라고 설한다.


근행이란 이 소우주인 우리 자신과 대우주가 어본존을 근본으로 해서,

생생하게 교류해 가는 장대하고도 장엄한 의식이다.
우리 생명이 소우주인 것을 신체의 면에서 말하면, 머리가 둥근 것은 하늘이

둥근 것에 비기고, 두 눈은 태양과 달에 비긴다.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하는

것은 주야(晝夜)를 나타낸다.

 

 머리털은 빛나는 별에 비긴다  대머리인 사람은 거의 유성(별똥별)이 되어 버렸다
눈썹은 북두칠성에 비긴다. 여인이 화장하고 그린 눈썹은 인공위성. 호흡은 바람을

 의미하고, 코의 조용한 숨소리는 계곡의 바람, 골짜기의 평온한 바람을 나타낸다.

 큰 소리로 고함치는 리더의 숨소리는 태풍일지도 모른다. 모두 피난할 수

 밖에 없다. 몸의 마디가 굽은 곳은 다해서 약 삼백육십절. 이것은 1년을 의미한다.

 

복부측(배부분)은 봄. 여름을, 차고 단단한 등부분은 가을.겨울을 의미한다.
혈관은 작은 하천. 큰 하천에 비긴다. 제방이 끊어져 홍수가 나면,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출혈이다. 뼈는 돌 등에, 피부나 살은 대지에 비기고,

몸의 털은 삼림(森林)이다.

 

그 밖에 내장에 대해서는 등등. 신체가 하나의 소천지(小天地)인 것을 불교경전에는

 상세히 설하고 있다. 하늘에는 구름이 있다. 바람이 분다. 별이 반짝인다. 땅에는 바다가

 있다. 냇물이 흐른다. 화산이 불을 뿜는다. 또 금, 은, 동 등의 많은 광물, 칼륨, 칼슘,

 그 외의 원소가 매장되어 있다. 그들의 활동, 요소가 동등하게 우리 몸에도 포함되어 있다.

 

우주에 있는 무수한 원자. 양자. 전자. 중성자. 중간자 등의 소립자. 세균 등의 미생물.
또한 중력의 법칙, 에너지 보존의 법칙, 그 외 모든 법칙, 또한 선악의 작용도

하나의 소우주에 거의 같게 관련되어 있다.

몸의 활동을 봐도 우리들의 생명은 하나의 「대제약공장」

 

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필요한 약을 스스로 만들어 건강을 지키는 힘이 있다.

또 음식물을 섭취해 자신의 영양, 에너지로 해 간다.

  또 뇌는 큰 컴퓨터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좀처럼 발휘할 수 없을 뿐이다.

 60조나 되는 세포가 정연하게 질서 바르게 운동하여 생의 리듬을 새겨간다. 이것이

 인간생명의 이상(理想)이다. 생명즉우주. 이와 같이 그 운행은 절묘하다.

 

태양의 열량이 조금이라도 변화하면, 지구를 비롯한 혹성은 대변동을 일으킨다.

지구의 자전(自轉)이 일순이라도 멈추면, 아니 지축이 조금 기울기만 해도,

일체의 생물은 죽음의 위기를 맞이한다.

 

그 만큼 미묘하다. 그러면서도 엄연히 대우주의 법이 실재한다. 소우주도 같다.

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는 법칙을 탐구한 것이 과학이고,

그 성과를 응용해 기계 등을 만든 것이 과학 기술이다. 그리고 물질과 정신의

모든 부분적 「법」 의 근본에 있는 「생명의 대법」의 각지를 「남묘호렌게쿄」로서

인류에 나타내 주신 분이 日蓮대성인이시다.

결코 나중에 누군가가 생각해 낸 것은 아니다.

 

「묘법」은 대우주도 일체의 소우주도 동일하게 일관하고 있다.

우주와 인간은 「묘법」에 있어서 일체인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은 때로는 「눈에 보이는 존재」로 되어 나타난다. 인간의

 생명이라고 하는 하나의「법」도 우주에 융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수태(受胎)를 연으로 하여  이 세계에 현현해 온다. 또 단적으로 말하면,

배는 보이지 않는 「부력의 법칙」이 보이는 형태로 결정된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비행기는 「양력의 법칙」, 라디오와 TV는 「전파라고 하는 법칙」등을 각각

형태로서 나타낸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것과 원래 차원은 다르지만 우주와 생명의 근원의 「一法」도

육안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 묘법의 공력을 범부도 느낄 수 있도록, 대성인이 자신의 경계로서 도현 하신 것이

 어본존이다. 법화경을 비롯한 타경문은 어본존의 설명서로 된다.

도다 선생님은 어본존을 「황송한 일이지만 행복제조기에 비유할 수 있다」라고

알기 쉽게 가르쳐 주셨다.

 

이 어본존에게 근행. 창제함으로써 우리의 생명이 대우주와 완전히 조화한다.

우주도 생명도 다 같이 남묘호렌게쿄의 당체이다. 어본존도 남묘호렌게쿄의 당체이시다.

 그러므로 근행. 창제할 때 어본존을 근본으로 해서 우리 생명과 우주가 정확히 기어를

 맞추어 소리를 내며 회전을 시작한다. 소우주의 「일념」은 즉,

 

대우주의 「삼천여시. 세간」

 과 일체가 되어 큰 가치를 창조하기 시작한다.
말하자면, 근행은 소우주가 본래 가진 무한한 힘을 끌어내어 회전시키는 실천이다.

 숙명이 전환되어 막다른 길이 개척되고 고뇌가 행복으로

바뀐다 라고 하는 「소우주」의 변화, 혁명. 이것은 우리 생명 속의 광선유포의

하나의 축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목표로 하는 「광선유포」는 이 대우주. 지구의 천지도 인류사회도 묘법의

 리듬에 따른 「평화」와 「안온」의 조화의 세계로 바꾸어 가는 운동이다.

차도 다른 기계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녹슬고 순조롭게

움직이지 않게 되어 버린다.

 

 적당히 운전하고 기름을 치고 정비. 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간의 머리털의 경우도

 

 방치해 두면 비듬투성이가 되어 버린다. 생명도 근행을 하지 않으면 리듬이 어긋나

 녹슬어 버리기는 이와 마찬가지이다. 근행. 창제에 의해 엔진을 걸고

「행복」의 방향으로 「정의」의 방향으로 매일 용감하게 계속 달려간다.

 

 반복에 의해 차츰 우주의 「법」과 완전하게 합치한 생명이 된다.

그것이 부처의 생명이다. 일단 그렇게 되면 영원히

 자재(自在)이며 유락(遊樂)의 생명이다. 삼세에 무너지지 않는 금강의 몸으로 된다.

 

따라서 일생성불을 위해 절대로 퇴전해서는 안 된다 라고 대성인은 엄애로써 말씀해

 주시고 있다. 가령 일시적으로 괴롭고 쓸쓸한 날들이 있어도 「번죄즉보리」의 법리로,

 큰 「고뇌」는 반드시 큰 환희와 진보와 가치로 바뀌어 간다. 어본존에게는 그 무한한

 법력. 불력이 계시기 때문에 아무 걱정도 없다.

흔히 강성한 신심이라든가 용맹정진, 용기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그것은 강한 마음과 용기 있는 실천이 없으면 어떠한 위업도 성취할 수 없는 도리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대화에서도 명쾌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통하지 않는다.

 용기가 없어 애매하게 입안에서만 우물거리고 있으면, 상대방의 가슴에 찡

 하게 가 닿을 리가 없다.

 

더욱이 상대방의 마음을 파악해, 움직이게 하고 또 감명을 주기

 위해서는 강한 일념의 파동이 필요하다.
이것은 연애 때도 같지 않을까?  또 취직의 면접시험에서도 자신의 의사나 생각을

 명쾌하게 말하지 않으면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결국 「강한 마음」「용기 있는 행동」

 이 모든 상황을 변화 시키고 행복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힘인 것이다. 
행동이야말로 생명의 개가
비행기가 날아 오르기 위해서는 활주로의

일정한 거리를 달리는 조주(助走)가 필요하다.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도, 예습을 철저히 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어떠한 일에서도 보다 힘을 발휘하고 보다

 성과를 높여가기 위한 「조주」가 있는 것이다. 불법에서는

자행. 화타라고 설한다.

 

어느 쪽이 빠져도 올바른 수행으로는 되지 않는다.
더욱이 어본존은 「광선유포」를 가르쳐 주신 대성인의 생명의 당체이시다.

 그러므로 광포와 인생과 생활을 위한 행동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단지 근행. 창제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어본존 과의 진실한 감응은 없다 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광포를 원하는 행동이 있으면 그만큼 생명이 하나의 「조주(助走)」가

되어 근행. 창제때에도  경애의 위대한 도약과 비상을 성취하는 힘이 된다.

또 근행이라는 자행으로 에너지가 광포를 위한 자신의 행동으로 탄력을 

붙여가는 것도 당연하다.

요는 근행이라는 행동. 광선유포에 봉사한다라는 행동, 양자가 일체로

되어 묘법의 무한한 힘을, 이 일생을 살아가는 「우리 몸」에 열어갈 수가 있다.

 

「행체즉신심」이 불법의 세계이다. 즉 행동이 바로 신심이고, 행동 없이

올바른 신앙은 있을 수 없다.

그 행동이란 것은 이 자행. 화타 라고 하는 어서 말씀대로의 궤도인 것이다.

행동이 바로 복덕의 원천이다. 예를 들면 홍교에 있어서도

그 때 상대가 발심해 입신하는가  안하는 가는 소위 상대의 문제이다.

기근의 문제도 있고, 또 상황에 따라 행동의 결과는

 여러 가지 이다. 그 결과에 일희일우할 필요는 결코 없다.

 

우주에서 가장 올바르고 가장 멋진 생명의 법칙을 끝까지 실천한 긍지를

가지고 가슴을 당당히 펴고 전진해 가면 된다.
광포를 위해 철저하게 행동한 사람은 이미 생명의 대승리자인 것이다.

어본존에게는 「약뇌란자 두파칠분

(만약 뇌란 하는 사람은 머리가 칠분으로 깨진다)」

 이라고 쓰여져 있다. 자신의 훌륭한 법칙을 근본적으로 파괴해서는

안 된다 라는 훈계이다.

 

 퇴전이나 비방은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파괴하여

산산조각이 나게 해 버리는 것이다.

또 「유공양자 복과십호(공양하는 자는 복이 십호 보다 더 하다)」

라고도 쓰여져 있다.

 어본존에게 창제하고 홍교 하는 자의 공덕은 석존에게 공양하는

복덕 보다 휠씬 크다라는 엄연한 어문(御文)이다.


 

우주에 있는 일체의 행복이라는 자양을 소우주라고 하는 우리 내면에 흡수해, 최고로

 행복한 생명이 되어 간다는 약속이시다. 따라서 광포에 살아가는

불자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반드시 행복해 진다. 누구보다도 행복해지지 않을 리가 없다.

어본존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현당이세의 신심

또 어본존에게는 「위현당이세(현당이세를 위해)」라고도 쓰여져 있다. 현재. 미래를

 위한 신앙이다. 불법이다. 어본존을 배알하는 순간 구원원초의 생명이 솟아오른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구원원초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우리들의 신앙인 것이다.

 

오늘에서 미래로 이 순간으로부터 영원한 행복으로 항상 출발이고 항상 희망이다.

항상 청춘이고 항상 시작인 것이다. 그것을 확신하여 존귀하고 소중한 인생을

후회 없이 마음도 즐겁 게 명랑하게 전진해 주기 바라며 기념인사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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