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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1-5 행복을 여는 여섯 가지 열쇠

by 행복철학자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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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행복을 여는 여섯 가지 열쇠

 

이 절(節)에서는 ‘상대적 행복’과

‘절대적 행복’의 행복관을 바탕으로 행복을 여는

열쇠가 되는 구체적인 핵심 여섯 가지를 제시 합니다.

첫째는 ‘충실’,

둘째는 ‘깊은 철학을 지니는 것’,

셋째는 ‘신념을 지니는 것’,

넷째는 ‘명랑하게’ 생기발랄할 것,

다섯째는 ‘용기’,

여섯째는 ‘포용력’입니다.

결국은 이 모든 것도 ‘신심’이라는 두 글자에

모두 포함되고, 신심에 꿋꿋이 사는

인생이 바로 ‘최고로 행복한 인생’이라고 강조합니다.

 

SGI 총회 스피치에서 1996년 6월 23일, 도쿄

니치렌대성인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생을

헛되이 보내고 만세(萬歲)에

후회하는 일 없을지어다.”(어서 970쪽)

즉 “일생을 헛되이 보내고 만년 동안 후회하면 안 된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생인가.

일본의 유명한 작가의 말에 “꽃의 생명은

짧고 괴로운 일만 많도다.”

(하야시 후미코) 라고 있습니다.

 

‘꽃은 일시에 확 피었다가 일시에 확 진다.

괴로움만이 오래 남을 뿐이다.’라는 뜻입니다.

실은 인생도 그럴지 모릅니다.

어느 철학자는 “인생을 마칠 때에 즐거운 일이

더 많았는지 아니면 괴로운 일이

더 많았는지를 따져 그 결과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지위가 있고 재산이 있어도 행복을

잡지 못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결혼을 해도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합니다.

애별리고(愛別離苦)는 피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유명인이 되어도 병으로 괴로워하다

죽는 사람은 많습니다. 미인으로

태어나서 오히려 불행한 인생을 사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도대체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가. 이것이 인생의

근본 문제이자 영원히 추구해야 할 과제 입니다.

이것을 해결한 것이 불법이고 신심입니다.

결론을 말하면 행복은 ‘자신을 어떻게

확립하는가’하는 문제입니다. 으리으리한 저택이나

명예 같은 외면적인 행복은 ‘상대적 행복’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 행복’이 아닙니다.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환경이라도 자신이 허무함을

느끼고 괴로움을 느끼면 불행합니다.

 

굉장히 훌륭한 집안에서 싸움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유명한

회사에 근무해도 늘 상상에게 혼나고, 일에 지쳐

무미건조하게 생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행복은 ‘겉모습’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겉치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실제로

무엇을 느끼는지 그 ‘생명의 실감’의 문제입니다.

그것을 전제로 말씀드리면

1. 행복의 첫째 조건은 ‘충실’입니다.

‘정말로 의욕이 넘친다’ ‘보람차다’ ‘충실하다’.

날마다 그렇게 느낄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한가해서 ‘허무함’을 느끼는 사람보다 바빠도

‘충실함’을 느끼는 사람이 더 행복합니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근행을 합니다.

마지못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근행을 하는

자체가 위대합니다. 근행을 말하자면

대우주를 멀리 내다보고, 내려다보는 장엄한

의식입니다. 우주와 하는 대화입니다.

 

어본존을 향해 근행창제하는 일은 자기 생명의

새벽이고 태양이 떠오른 일이며 이보다 더한

생명의 ‘충실’은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합니다.

행복해 보여도 아침부터 우울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침에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고, ‘이런 결혼을

왜 했을까’라며 하루를 울적하게 출발한다,

이래서는 불행합니다. 거기에 ‘충실’은 없습니다.

아침만 보아도 우리 인생은 최고로 ‘충실’하고

‘가치 있는’인생입니다.

게다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생활에서

승리하며 남는 시간을 ‘법을 위해’

‘광선유포를 위해’ ‘남을 위해’

‘사회를 위해’ 쓰고 있습니다.

‘근성이 비뚤어진’ 사람이 많은 말법에서

고생하며 오로지 상대의 행복을 위해

기원하고, 찾아가고, 대화하고 고심하며 보살핍니다.

틀림없이 보살이고, 이렇게 위대한 ‘철학을

지닌 인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최고의 철학을 실천하고 넓히는

사람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이만큼 가치 있는 철학을 지녔다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2. 행복의 둘째 조건은

‘깊은 철학’을 지니는 것입니다.

3. 셋째는 ‘신념을 지니는 것’입니다.

무엇이 악이고 무엇이 선인지 모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세계의 경향입니다.

이대로 가면 인류는 혼란에 빠지고 퇴폐하고

맙니다. 그러한 속에서 여러분은

‘최고선(最高善)’인 불법을 받들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니치렌대성인은 “결국 천()도 버리시고

제난(諸難)도 당하여라. 신명(身命)을

바칠 뿐이로다.”(어서 232쪽) 즉 “결국은 제천도

우리를 버려라. 제난도 당하여라. 신명을 바치겠다.”

‘일본국 지배자의 지위를 물려주겠다’는

유혹과 ‘부모의 목을 치겠다’는 협박에도

분동하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대성인 말씀대로 엄연히

‘신념’을 관철해야 합니다. 그러한

신념이 있는 사람이 반드시 행복해집니다.

그러한 사람이 여러분입니다

4. 넷째는 ‘명랑하게’ 생기발랄하게 사는 것입니다.

‘늘 불평불만’을 하고 ‘늘 푸념’을 늘어놓는다.

그러면 자신도 주위도 불행합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발랄하게 살아야 합니다.

언제 만나도 따분한 얼굴을 하고 기쁨도

감격도 없다, 그러한 인생은 어둡습니다.

반대로 아내가 잔소리를 해도 ‘무슨

노랫소리가 들리는구나.’ 아이의 성적이 나빠도

‘앞으로 점점 좋아질 징조다.’ 하고 전부 좋은

방향으로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인다.

그 강함, 현명함, 밝음이 행복을 낳습니다.

모든 것을 좋은 의미로 받아들인다 해도,

어리석고 마냥 착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현실을 제대로 응시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받아들이면 실제로 그 방향으로 가는 ‘현명한’

사람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한 ‘인격’을 형성하는 것이 신앙이고

불법입니다. 그런 인격을 형성하면

어떤 재산보다 값진 인생의 보배가 됩니다.

5. 다섯째 조건은 ‘용기’입니다.

용기 있는 사람은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용기가 없는 겁쟁이는 인생을 즐기지

못합니다. 그러면 불행합니다.

6. 여섯째 조건은 ‘포용력’입니다.

포용력 있는 사람은 모두에게 안심을 줍니다.

사소한 일로 사람을 꾸짖거나 일일이

떠들어댄다, 그렇게 마음이 좁은 사람은

모두를 피곤하게 만들고 무서워하게 만듭니다.

리더는 사람을 무서워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남을 피곤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모두가 안심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정함과 포용력이 있어야 합니다.

 

바다와 같이 넓디넓은 마음을 지닌 사람은

자신도 행복하고 주위도 행복합니다.

이러한 모든 조건도 결국은 ‘신심’의

두 글자에 담겨있습니다. 신심으로

꿋꿋이 사는 인생이 바로 ‘최고로

행복한 인생’입니다.

 

성훈에 “남묘호렌게쿄는 환희 중의

대환희이니라.”(어서 788쪽)라고 씌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속 깊이 실감하고 상쾌하게

증명하는 여러분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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