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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12-2 성격을 더 좋게 빛내려면

by 행복철학자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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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성격을 더 좋게 빛내려면

소설 <신 인간혁명>에는 대학부 회합에 참석한

야마모토 신이치 회장이

'소심한' 자신의 성격 때문에 고민하는 멤버를

격려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착함과 소심함은 한가지 성질에서 달리 나타나는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분을 '착함'으로 살리면 장점이 되고, 성분이

'소심함'으로 나타나면 단점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성분이 늘 단점으로 작용하면

불행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벌컥 화를 내는 성격의 사람은

직장에서도 곧잘 다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주위에서 멀리하게

되고 인간관계도 좀처럼

좋아지지 않습니다. 경애에 따라서는 회사를

그만둬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요인은 자기 성격에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 가더라도 같은

일을 반복하고 맙니다."

"인간의 성질 자체는 바뀌지 않지만 신심으로

자기 성질을 좋은 방향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어서에는 '앵매도리의

각기의 당체를 고치지 아니하고

무작삼신(無作三身)이라고 개견(開見)하면….

'(어서 784쪽)이라고 씌어 있습니다.

 

불법은 벚꽃은 벚꽃, 매화는 매화,

복숭아꽃은 복숭아꽃, 자두꽃은

자두꽃이라며 제각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행복해지는 길을 설합니다.

바로 벌컥 화를 내는 사람이란 정열적이며

정의감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신심에 힘쓰면 사소한 일로 벌컥 화를

내지 않고 악이나 부정을

용서하지 않는 정의로운 사람이 됩니다.

또 남이 하라는 대로 하는

사람이란 착하고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힘이 있습니다.

 

그 장점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렇게 되는

것이 인간혁명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점이 중요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창제에 힘쓰고 생명을

끝까지 연마해야 합니다.

 

자신을 응시하고 자신의 문제점이나 생명의

경향성을 자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누구나 '불행은 남의 탓으로

돌리고 만다' '참을성이 없다'

'남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 등 각각 결점이

있습니다. 그런 단점은

자신의 성장이나 행복을 방해하는

일흉(一凶)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누군가 얘기해 주지 않으면

좀처럼 이 일흉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단점을 엄하게 지적하고

절차탁마해 주는 선배나

친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 자신의 일흉과 싸워서 바꾸겠다는

진지한 기원이 있어야 합니다.

나아가 학회활동 속에서 자신을 철저히

단련해야 입니다. 어서에는

'철을 공들여 달구어 치면 흠이

나타나는 것과 같다'

(어서 1083쪽)고 씌어 있습니다.

 

자신에게 지지 않고 하나하나의 활동을

승리하는 가운데 단련이 있고,

자신의 일흉을 이겨내는 인간혁명의

길이 있습니다. 학회활동을 하는 곳은

자신의 생명을 단련하는 도량입니다.

광선유포의 사명을 위해 살자고

마음을 정하고 자신을 철저히 단련하

노라면 숙명전환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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