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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개성은 단련하는 속에서 빛난다
SGI 회장은 <희망대화>에서 중학생인 후계의
벗에게 '개성이란 무엇인가'
'자기답게 사는 삶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알고 쉽게 말합니다.
'개성'있게 살고 싶어 유행을 따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결과 개성은
고사하고 오히려 '모두 똑같이' 되고 맙니다.
그러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개성적'이라는 '틀'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맞춘 것처럼 보입니다.
더구나 그 '틀'은 실은 매스컴이나
상인들이 '만들어' 일부러
'유행시킨'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개성 있게 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개성적으로 살려면
'자신'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 '자신의 눈'을
떠서 사물을 보고 '자신의 귀'를
기울여 남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두뇌'를
최대로 활용하여 생각하고,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차라리 '다른 사람과 똑같은'
'틀'에 들어가는 편이 편합니다.
그러므로 여러가지 속박에서 벗어나려
할 때조차 무엇인가 다른 사람이
정한 '틀'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일본인은 '우향우(右向右)' 식의
'전체주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참된 개성은 '눈에 보이는 개성'이 아닙니다.
내면에서 밖으로 배어
나오는 '내면의 개성'입니다.
이런 말도 있습니다.
"개성은 이 세상에서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보물이다."
그 '보물'이 무엇인지는 좀처럼 알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반드시
자기만의 '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물이 없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절대로 없습니다!
보물이 없다는 사람은 '나 같은 건 안 된다'고
스스로 정해 버린 사람뿐입니다.
그렇게 단정하면 자기 '보물'을 자기가
파괴해 버리고 맙니다. 물론
'자기다움 '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겠지요.
모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오히려 '이게 나다운 거야.' '이게 내
개성이야.'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의 것을 발린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내 모습'이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커다란 잘못입니다.
'사람은 바뀌기' 마련이니까요.
'지금의 나'는 더 멋진 '미래의 나'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말재주가 없으니 사람들 앞에
나서지 말아야겠다.'는 것은
'자기다운 삶'이 아닙니다.
말재주가 없어도 남을 괴롭히는 사람을
보면 당당히 주의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유사시에는 용기를 내어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면
'처음부터 말주변이 좋은 사람'과는
다른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이 빛납니다.
이것이 '자기다움'입니다.
'자기다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한계까지 쥐어짜서 노력했을 때
비로소 빛나는 법입니다.
자신을 연마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개성은 '연마'해야만 빛이 납니다.
마치 '검(劍)'을 불 속에 넣어
연마하는 것과 같습니다.
'개성'은 인생을 개척하기 위한 '자기만의
무기'입니다. '보검(寶劍)'입니다.
그리고 멋지게 자기 개성을 연마한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누가 보아도
반할만큼 아름답습니다. 금방 사라지고
마는 '일시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일생 동안 계속되는 아름다움'입니다.
무엇보다 그 사람 마음이 한여름에 고원
위로 펼쳐진 푸른 하늘처럼
상쾌해집니다. 그 사람은 남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질투도 하지 않습니다.
일본에는 다른 사람의 개성을 방해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편협한 사람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안절부절 못하며
이쪽을 봤다 저쪽을 봤다 할 뿐 개성도
없고 자신감도 없어서 남을
시기하기 때문입니다.
그와 달리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개성을
충분히 연마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개성이 꽃피는 것을 기뻐하기
마련입니다. 응원하는 법입니다.
남의 성공을 보고 기뻐합니다.
남을 위해 온 힘을 다합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넓은 마음을 가진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저 사람이 보여준
삶의 자세는 동경할 만하다.'고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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