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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12-4 둘도 없는 자신을 소중히

by 행복철학자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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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둘도 없는 자신을 소중히

SGI 회장이 미국SGI의 벗들과 함께한

질문회에서 '자기에게 자신(自信)이 없다.'는

솔직한 고민에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냅니다.

 

자신감 같은 건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반대로 '자신감이 있다'는 사람은 오만한

경우가 많고 주위 사람과

싸움만 하여 사람들이 싫어하기도 합니다.

인간은 자신감이 너무 있어도 불행하고

없어도 불행합니다.

 

요컨대 '자기답게' 빛나고 '자기답게'

하루하루 승리해 '자기답게'

인생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목적을 향해 스스로

자신을 연마하며 전진하면 됩니다.

결국 자신은 자신이고 남은 남입니다. 남과

비교해서 어떠냐가 아닙니다.

자신의 인생입니다. 자신이 현실에서 마음속

깊이 무엇을 느끼느냐 입니다.

 

불법은 "앵매도리"(어서 784쪽) '자체현조

(自體顯照)를 설합니다. 벚꽃은

벚꽃, 복숭아꽃은 복숭아꽃입니다. 벚꽃은 절대로

복숭아꽃이 될 수 없습니다.

될 필요도 없고 되어도 불행할 것입니다.

 

(자체현조란 만법(萬法)의 본체<자체>를 비추어

진리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소야전답서>에 "부처가 되는 길은 어찌

경지(境智)의 이법(二法)이

아니겠느뇨. 그러므로 경<境>이라 함은

만법의 체<體>를 말하고,

지<智>라고 함은 자체현조의 모습을 말함이니라."

<어서 1055쪽>고 씌어 있다.

 

여기서는 묘법을 신앙함으로써 자기

생명 본연의 작용, 사명을

발휘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자신입니다. 남이 되고 싶어도

철대로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격려하고 만족할 수

있는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근본은 창제입니다. 묘법을 부르면

그 모습 그대로 무작(無作)의

'부처'로 빛납니다. 여기에 근본적인 최고의

자신감이 있고 이 자체현조의

빛이 우리 몸을 장엄하게 장식합니다.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최고의 인생'을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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