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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18-4 입정안국이 바로 살아 있는 종교라는 증거

by 행복철학자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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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입정안국이 바로 살아 있는 종교라는 증거

니치렌대성인은 재해나 기아, 역병 등으로 도탄에

빠져 고뇌에 허덕이는 민중의 현실을

걱정해 당시 일본의 최고 권력자에게 <입정안국론>을

제출하고, 생명존엄을 설하는

확고한 사상과 철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괴로움에

허덕이는 민중을 구할 수 없다고

외치셨습니다. 이런 입정안국의 정신이 바로

니치렌불법의 혼이자 창가학회의

근본 기둥이라고 말합니다.

 

대성인 일대(一代)의 홍법은 <입정안국론>에서

시작해 <입정안국론>으로 끝난다‘고 합니다.

<입정안국론>에는 정법으로 반드시 민중의

행복과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어본불의

대자비와 정열이 맥동합니다.

 

우리는 입정안국의 정신대로 폭풍우와 같은

어떠한 박해도 극복하고

광선유포를 위해 전진했습니다. 틀림없이

대성인이 칭찬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입정안국론>에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그대 모름지기 일신의 안도를 생각한다면

우선 사표의 정밀을 기도해야 하느니라.”(어서 32쪽)

자신이 행복해지고 싶으면 먼저 사회의 안정과 번영

그리고 세계평화를 기원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국토가 전란이나 재해에 뒤덮이면 개인도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자기 혼자 행복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의 평온과 번영을 기원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비로소 참된 행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또 그런 삶의

자세를 관철해야 자신의

작은 틀을 부수고 참으로 가치 있는 충실한

인생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청년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회를 어떻게 변혁할 것인지, 이상적인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생각하라! 모든 일을 그런

대국관(大局觀)에 서서 행동하기 바란다.”

청년이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기 바랍니다.

 

용감하게 현실사회 한복판에

뛰어들어 흙투성이가 되고 민중을 위해,

지역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거기에

니치렌불법의 혼이 있습니다.

나라도 사회도 근본은 인간입니다.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사상이자

철학입니다. 그리고 종교입니다. 민중이 무엇을

규범으로 삼고 무엇을 추구하는 삶이냐에 따라

사회의 양상은 크게 바뀝니다. 그러므로

민중 한사람 한사람이 확고한 철학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추진하는 광선유포 운동은 즉

입정안국을 위한 투쟁입니다.

대성인은 이렇게 단언하셨습니다.

“결국은 승부를 결정해버리는 이외는

이 재난이 그치기 어려우리라.”(어서 998쪽)

 

불법은 ‘승부’입니다. 정의가 승리하고 정법이

흥륭할 때 참된 평화와 번영이 실현됩니다.

인생도 투쟁입니다. 진지하게 기원하고 노력하고

끝까지 행동해야 승리의 결과가 나옵니다.

 

신념 있는 행동과 성실한 대화로 모든 것에

승리하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대성인은 국가간효를 하셨다는 이유로

국가권력으로부터 혹독한 박해를 받으셨습니다.

 

대성인은 왜 대난을 각오하며 <입정안국론>을

저술하셨을까요. <안국론어감유래>에는

그 이유가 “오로지 나라를 위하고 법을 위하며

사람을 위해서이지 자신을 위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어서 35쪽, 통해)

하고 씌어 있습니다.

 

‘불법을 위해, 평화를 위해, 민중을 위해

정의를 반드시 외쳐야 한다.’

이것이 어본불의 각오였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니치렌대성인은 참수의 자리에 올라서도,

사도의 눈 속에서 얼어붙어도

‘나는 일본의 기둥이 되겠노라! 안목이

되겠노라! 대선이 되겠노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민중을 위해 그토록 싸우지

않으셨는가! 우리도 강한 자신으로 되돌아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야 한다!”

 

학회는 대성인 불법을 근간으로 전 세계에

평화와 교육 그리고 문화의 연대를

크게 넓혔습니다.

‘인간혁명’이라는 철학을 내걸고 모든 민중의

행복을 목표로 공생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구적인 규모로

‘문명간 대화’를 추진했습니다.

어서에는 “지자(智者)란 세간의 법 이외에

불법(佛法)을 행하지 않는다.

 

세간의 치세(治世)의 법을 충분히 심득한

사람을 지자라 한다.”

(어서 1466쪽, 통해)고 씌어 있습니다.

 

불법의 지혜를 발휘해 현실사회에 공헌해야

참된 ‘살아있는 종교’로서 빛날 수 있습니다.

지금 각국의 지도자나 지성인도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SGI의 활동을 크게 상찬하고 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 말씀대로 대성인에게 직결해

전진하는 우리 창가학회는

세계 ‘평화의 기둥’입니다. 청년 ‘교육의

안목’입니다. 인류 ‘문화의 대선(大船)’입니다.

이 긍지와 확신을 가슴에 품고

위풍당당하게 전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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