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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22-7 광선유포는 좌담회에서

by 행복철학자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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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광선유포는 좌담회에서

이 절에서는 ‘대화’ ‘자유’ ‘평등’이 넘치는

좌담회가 바로 니치렌불법의

올바른 실천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케다 선생님 지침

“저는 창가학회가 발전하는 비결을 알 것 같습니다.

학회에는 자유와 평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계의 고명한 지도자인 운카르트 사이페르트 씨(前

오스트리아 문부차관)가

일본 각지에서 학회원과 무릎을 맞댄 좌담회를 하고

대화를 거듭한 뒤 내린 결론이다. 정말 그렇다.

 

학회의 좌담회에는 ‘대화’가 있다. ‘자유’가 있다.

‘평등’이 있다. ‘철학’이 있다. 그리고 ‘희망’이 있다.

달마다 좌담회 주간이 되면 내 가슴은 설렌다.

일본 전국의 이 마을 저 마을, 좌담회집 창문에서는

따듯한 빛이 넘쳐흐른다.

 

밝은 노랫소리가 들린다. 명랑한 웃음

소리가 울려 퍼진다.

어떤 대화를 할까. 어떤 결의가 넘칠까. 나는

살그머니 좌담회 뒤에 앉아 여러분의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으로 박수와 성원을

보내고 싶은 심정이다.

나는 좌담회가 정말 좋다.

성훈에 "신심이 있는 제인(諸人)은 한 자리에

모여서 청문하시라.“(어서 951쪽)

하고 씌어 있다. 즉 모두 모여서 함께 '어서'를

배우고 서로 격려하며, 신심을

다지는 좌담회야말로 니치렌불법의 올바른 실천이다.

 

어느 날, 한 청년이 마키구치 선생님께 의견을 말했다.

"좌담회가 아닌 좀더 큰

규모의 강연회 형식으로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선생님은 곧바로 대답하셨다. "아니, 그렇지 않다.

인생에 관한 문제는 대화가

아니면 상대에게 통하지 않는다. 강연만으로는

듣는 사람에게 '남의 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 법이다. 니치렌대성인의

<입정안국론>도 문답형식이 아닌가"

마키구치 선생님은 단 한 사람을 위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어디든 가셨다.

상대가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곳이

좌담회 장소가 되었다.

 

선생님의 신념은 옥중에서도 미동도 하지

않았다. '자, 문답을 합시다!'

상대는 취조관이다.

"좋은 일을 하지 않는 것과 나쁜 일을 하는 것,

그 결과는 같은가 다른가."

논리 정연하게 종교의 정사를 논하고 절복하셨다.

 

도다 선생님도 회장 취임식에서 "광선유포는

무릎과 무릎을 맞댄 일대일

대화에서 시작한다." 하고 외치셨다.

'일(ㅡ)은 만(萬)의 어머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좋다. 눈앞의 '한 사람'에게

이렇게 위대한 불법을 말하지 않고서

가만히 있을 수 있는가!'

광선유포의 확대는, 이러한 역대 회장

선생님의 일념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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